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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봉산 3

야생초요 2013. 8. 27. 14:51

 

2013. 08. 25. 월봉산

 

 

어제까지 그동안의 가뭄을 해소시켜주는 시원한 비가 내려 날씨를 좀 걱정하면서 거의 두달여 만에 셋이서 오랜만에 산행길에 올랐다. 오늘의 산행지는 함양서상쪽에서 출발하는 월봉산을 택했다.

월봉산은 경남 함양군 서상면과 거창군 북상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덕유산에서 남령을 넘어 남동쪽으로 뻗어 내려간 두 줄기의 산맥 중 왼쪽 산줄기의 남덕유산 영각사로 들어가는 도로에서 바라 보이는 산이다.
암봉과 암벽이 육산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이산은 정상을 중심으로 남령재쪽은 암봉이 많고 수망령쪽은 완만한 육산이다. 월봉산은 남덕유산의 명성에 가리워져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산이다.
순한 양에서 매서운 독수리를 잇따라 만나는 기분으로 부드러운 육산으로 시작했다 날카로운 암벽과 암봉의 짜릿함을 맛볼수 있으며 조망은 두 말하면 잔소리고 함양의 유명산의 봉우리와 국토의 등뼈 백두대간 상의 주요 봉우리를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월봉산 등산은 주로 남령재에서 출발을 많이 하는데 우리는 역으로 노상마을쪽에서 출발해서 남령재로 가는 코스를 택했다. 결과를 보니 우리가 걸었던 코스가 최상이었다. 노상마을에서 포장길을 걷기 싫어 처음에는 노상저수지부터 걸을려고 했는데 그곳도 마땅치 않아 다시 마을 조금 위에서 부터 걸었는데 저수지를 지나고나니 완만한 숲길을 걷게 되는데 그동안 가뭄에 목말랐던 계곡에는 수량도 풍부하고 물도 너무 차갑고맑았다. 큰목재에 다다르기까지 거의 대부분을 계곡을 따라 걷게되는데 물소리, 매미소리, 새소리 등과 어울려 눈도 귀도 즐겁게 해주는 힐링의 코스였다. 큰목재에서 정상까지도 별다른 급경사길 없이 완만한 육산을 걷게 되고 정상에서 남령재로 가는 길은 완전 딴판이었다. 아주 심한 급경사길이 많고 암릉지대가 많아 위험하기도 하고 힘도 들었다. 하지만 주변을 조망하고 웅장한 바위가 노고를 잊게 해 주었다.

비온뒤 날씨를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여르날씨치고는 하창한 날씨였고 시원한 바람도 불어 너무 좋았다. 다만 등산로가 풀이 우거져 걷기가 다소 불편한 점이 험이라면 험이었다.

등산코스 : 노상마을 - 노상저수지 - 큰목재 - 정상 - 칼날봉 - 남령재

등산거리 : 8.5km(이정표가 약간의 오차가 있는것 같았음. )

등산시간 : 5시간 15분(점심시간 포함해서 쉬면서 아주 천천히 걸었음)

 

▲ 언제나 오르막길만 만나면 표가 바로 나는 준언형

 

 

 

 

▲ 다시 내리막길.

 

▲ 경사가 상당히 심합니다. 우리가 이쪽으로 올라 왔다면 정말 힘들었을듯...

 

▲ 급경사길을 내려 왔더니 다시 올라 가야 하네요. 힘들게 올라가는 준언형

 

▲ 바람이 부는 좋은 장소를 택해 점심을 먹을려고 했는데 올라 가다가 이곳 길옆에서 김밥으로 점심을 해결합니다.

 

▲ 점심먹고 좀 쉬었다가 다시 힘을 내서 올라 가 봅니다

 

▲ 다시 전망이 좋은 바위지대를 오르게 됩니다

 

▲ 칼날봉과 멀리 남덕유산이 보이네요

 

▲ 산아래로 보니 우뚝솓은 바위가 웅장하게 자리하고 있네요

 

▲ 칼날봉쪽 능선

 

 

▲ 다시 험한 급경사 내리막길을 가야 합니다

 

 

▲ 길옆의 우뚝솓은 바위

 

▲ 경사도 심하고 길도 미끄러워 조심조심 내려 갑니다.

 

▲ 경사가 심한 길을 줄을 잡고 올라가는 준언형

 

 

▲ 길이 아슬 아슬 합니다

 

▲ 신발에 흙이 묻어 바위지대를 내려 갈때는 미끄러워 더욱더 조심 해야 합니다

 

▲ 오르막길을 오르다 만난 나무뿌리.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밟고 갔을까?

 

▲ 커다란 바위 옆을 아주 좁은 길을 지나게 되는데 길도 경사가 심하고 좁아 덩치가 큰 형은 바위에 꽉 끼는 상태라 힘들게 내려 갑니다

 

▲ 겹겹이 쌓이 바위들

 

▲ 이런 바위위로 올라 가는 길이 결코 쉽지는 않습니다

 

▲ 바위지대로 올라 가는 길이 경사도 심하고 난코스인데 호철이는 바위에 먼저 올라가 내려다 보고 있네요

 

▲ 정말 힘들게 올라가는 사람

 

▲ 줄을 잡고 올라 가야 하는데 줄이 끓어질까봐 겁이 나 망설이고 있네요. 할 수 없이 내가 엉덩이를 밀어 올렸어요

 

▲ 엄청난 크기의 바위지대

 

▲ 서있기도 힘이 들정도로 아찔한 바위지만 그래도 멋진 포즈를 취해 봅니다

 

▲ 아찔한 포즈

 

▲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이산은 못탈듯...

 

▲ 정상쪽으로 본 풍경

 

 

 

▲ 카메라를 눈에 대고 촬영하기도 아찔합니다. 자칫하면 큰일 나요. 정말 현기증이 납니다

 

▲ 바위지대를 내려와 다시 올라 가는 길

 

▲ 또 한고비를 넘기면 눈이 시원해지는 곳이 나옵니다

 

▲ 조금전 아찔한 바위지대를 뒤돌아 담아 봅니다

 

▲ 이제는 내려 가는길

 

 

▲ 오늘 등산중에 처음 만나게 되는 데크길

 

▲ 데크길을 올라 와 조금 가니 칼날봉을 돌아 바로 내려 가는길과 칼날봉으로 오르는길이 있는 곳이 나오네요

 

▲ 힘은 들지만 그래도 칼날봉은 가보고 가야겠지요!!

 

▲ 아찔한 칼날봉을 오르다

 

▲ 칼날봉으로 오르다 더이상 가는건 생략하고 기념삿담고 내려 가기로 함

 

▲ 칼날봉에서 다시 내려 가는 중

 

▲ 구름이 멋지네요

 

▲ 칼날봉을 내려와 다시 주 등산로를 따라 내려 가는길

 

▲ 칼날봉 옆을 돌아 내려 가는 데크길

 

▲ 칼날봉 아래쪽으로 난 길을 따라 돌아 갑니다

 

▲ 다시 칼날봉 옆으로 돌아 올라 가는길

 

 

 

▲ 이젠 칼날봉을 뒤로 하고 내려 갑니다

 

 

▲ 칼날봉을 지나 조금 내려 오니 다시 오르막길이 나오네요. 아주 짧은 구간인데 아마도 이게 마지막 오르막이 아닐지...

 

 

▲ 오르막길을 오르다 뒤돌아 보이 우뚝솓은 칼날봉이 압권이네요

 

▲ 내려 오다 보니 남덕유산과 함양 서상에서 거창 북상으로 넘어가는 길이 보이네요

 

▲ 함양 서상과 거창 북상을 잇는 도로. 이도로 두 군의 경계인 재가 오늘의 산행종점인 남령재입니다

 

 

▲ 서상쪽 방향 풍경

 

▲ 이젠 계속해서 내려 갑니다

 

▲ 때로는 이런 줄을 잡고 가야 하는 길도 나옵니다

 

 

▲ 뒤돌아 본 풍경

 

▲ 한참을 내려 오니 길이 꼭 직진을 해야 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곳에서 우측으로 내려 갑니다

 

 

▲ 경사가 심해 줄을 잡고 가야 하는 구간

 

▲ 조금 내려 오니 다시 줄 구간

 

▲ 거의 다 내려 온듯 합니다

 

▲ 저 앞에 보이는 옹벽이 있는 이 산 끝이 오늘의 산행 종점입니다

 

 

▲ 뒤돌아 본 풍경

 

 

▲ 또다시 경사가 심한 길이 나오네요

 

 

 

▲ 더디어 목적지 도착

 

▲ 다음에는 수망령에서 거망산거쳐 황석산을 타는 코스(보라색 칠한 부분)를 걸아 봐야 겠다

 

▲ 보라색으로 칠한 부분이 오늘 걸었던 코스( 서상 노상마을에서 남령재까지)

 

▲ 남령재에서 본 거창군 북상면

 

▲ 남령재에서 본 함양군 서상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