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07. 27. 금오도 비렁길 3코스
4코스를 걷고 학몽에서 시원한 팥빙수로 몸을 식혀 직포마을까지 이어지는 3코스를 줄발했다.
3코스는 비렁길 중 가장 풍광이 빼어나고 더불어 힘든코스다. 비렁길은 대부분 큰 경사길 없이 완만한 길을 걷게 되는데 3코스는 매봉전망대를 오르는게 거의 등산 수준입니다.
힘들게 오르면 보람은 있습니다. 걷는 내내 멋진 해안 절경을 구경할 수 있으며 특히 매봉선망대에서 보는 풍경은 절말 일품인데 해무로 시정이 좋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날씨는 덥고 몸은 더둑더 지쳐가고 물로 버티고 충분히 쉬는게 상책이었습니다. 중간에 어느 중년의 4자매를 만났는데 다정한 형제간의 우애를 볼 수 있어 참 보기 좋았습니다. 동하는 사진부탁을 받고 그분들 사진도 열심히 찍어 주었습니다.
정말 힘들게 걸어 직포마을에 무사히 도착하여 점심을 먹으려고 하니 마땅한 식당도 없고 휴게소가 있어 들어 갔으나 식사는 안된단다. 할 수 없이 우리는 파전과 이고장의 특산물인 방풍나물과 더불어 시원한 막걸리 한병으로 점심을 대신 해야 했다.
휴게소의 주인 아저씨는 등산을 아주 좋아 하시는 분 같았다.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며칠전에 우리고장 월아산에도 다녀 가셨단다. 아저씨가 우리가 종주를 하는 중이라고 말하니 오늘같은 날은 무리라고 말리신다.
걷다 보니 그말이 사실이라는걸 알았다. 그래서 결국은 종주를 포기하고 2코스까지만 걷게 된것이다.
3코스는 학동마을에서 직포마을까지 3.5km
▲ 시원한 팥빙수 한그릇 먹고 다시 3코스로 출발
▲ 학동마을앞 바다
▲ 학동마을을 뒤로하고 3코스를 걸어 갑니다
▲ 학동마을앞의 바다풍경
▲ 길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바다가 파도를 쳐 시원해 보입니다
▲ 동백나무 그늘숲을 지나...
▲ 조금 가다 보니 이런 계단길이 나오네요
▲ 햇볕은 싫지만 눈은 시원한 길입니다
▲ 중간 중간 동백나무가 많습니다
▲ 동백나무의 또다른 잎이 마치 니스칠을 한듯 반짝거리네요
▲ 동백나무 잎
▲ 동백나무 숲길
▲ 길아래 비렁은 아찔하지만 눈은 즐겁습니다
▲ 다시 오르막길이 나오는데 힘도 빠지고 땀을 많이 흘려 정말 힘이 드네요
▲ 다시 완만한 숲길
▲ 학동방향으로 사진을 열심히 담고 있네요
▲ 학봉방향으로 본 풍경
▲ 물이 시원해 보입니다
▲ 앞에 우뚝솓은 봉우리가 우리가 올라야 할 매봉전망대인데 걱정이 앞서네요
▲ 보호시설과 해안의 비렁길
▲ 비렁길 아래는 낭떠러지라 위험하지만 경치는 정말 좋네요
▲ 뒤돌아 본 비렁길
▲ 길 아래로 정말 아찔할 정도로 천길 낭떠러지네요
▲ 바위위에서 자라는 소나무가 인상적입니다
▲ 숲길도 지나고 이런 뙤약볕도 쬐며 걷기는 계속됩니다
▲ 정말 길이 환상적입니다.
▲ 또 올라가는 계단길.
▲ 계단길을 오르고 나니 다시 평탄한 길이 이어지네요
▲ 바람은 불지 않지만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는 이런 숲길이 너무 좋네요
▲ 매봉전망대로 오르는 길이 점점 가파러져 옵니다
▲ 이번 비렁길 중 최고의 난코스를 걷게 되네요
▲ 정말 힘들게 오르다 보니 거의 전망대에 다왔나 봅니다
▲ 학동쪽을 담고 있는 강작가님
▲ 학동쪽 풍경
▲ 전망대로 오르는 계단길
▲ 매봉전망대를 오르다 본 풍경
▲ 힘들게 오르다 뒤돌아 보며 손짓을 하네요
▲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전망대 오르는 길이 멋지네요
▲ 매봉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니 정말 아찔하네요
▲ 전망대 뒤쪽 봉우리 정상
▲ 학동에서 겨우 1.6km밖에 못왔네요
▲ 전망대를 뒤로 하고 다시 출발
▲ 매봉전망대
▲ 매봉전망대
▲ 이제 내려가는 길
▲ 길옆에 우뚝솓은 바위
▲ 아래가 까마득하게 느껴지네요
▲ 등산객을 따라 온 멋진 백구. 백구도 더운 날씨에 힘이 드나 봅니다. 헐떡거리네요
▲ 그래도 내려가는 길은 갈만 합니다
▲ 내려와 본 매봉전망대
▲ 갈라진 바위처럼 두개의 바위틈이 소름이 돋도록 아래가 아찔하네요. 정말 발조심해야 합니다
▲ 갈바람통전망대. 이곳에서 멀리 오산 등에서 온 4자매를 만나 사진찍어 주느라 시간을 많이 소비했어요
▲ 갈바람통전망대 앞의 멋진 소나무
▲ 전망대를 나와 내려가는 길
▲ 정말 덥네요!!
▲ 칡넝쿨이 동굴을 이루고 있네요
▲ 산길을 벗어나 직포로 가는 길 도착
▲ 직포 입구 도착
▲ 직포 입구
▲ 직포 마을
▲ 이곳에서 다시 2코스 계속 가게 됩니다
▲ 점심 대용으로 파전과 방풍나물 그리고 막걸리
▲ 시원한 막걸리 한잔하고 다시 2코스를 걷기 위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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