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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 2코스를 걷다 3

야생초요 2011. 4. 13. 11:19

 

2011. 04. 10. 지리산둘레길 2코스를 걷다

 

오늘은 지리산둘레길 탐방 두번째날이다. 오늘은 2코스를 걷기로 했다.

날씨도 화창하고 정말 걷기 좋은 날씨다. 진주에서 8시에 출발하여 둘레길로 출발.

2코스만 걷자니 너무 코스가 단조롭고 거리가 짧아 3코스 구간중 일부 중간에서 출발하기로 했다.

3코스 구간중 장항마을에서 출발하여 운봉 2코스 시작점으로 가는 역코스를 택했다.

총 거리는 2구간 9.4km, 3구간 7km 총 16.4km 정도 걸었다.

비록 많은 사진이지만 코스의 중간중간 대부분 사진으로 담았기 때문에 둘레길을 대략 볼 수 있을 것이다.

 

지리산 둘레길 2코스 (운봉-인월 9.4km) 정보

 

                                                                             <지리산 둘레길 2코스 안내도>

 

거리 : 9.4km
예상시간 : 4시간
운봉-인월 구간은 오른쪽으로는 바래봉~고리봉을 잇는 지리산 서북 능선을 조망하고 왼쪽으로는 수정봉, 고남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을 바라보며 운봉 고원을 걷는 길입니다

이 구간은 10km 대부분 구간이 제방길과 임도로 되어 있고 길 폭이 넓고 여럿이 함께 걷기에 좋은 평지길이다. 주변에는 황산대첩비지, 국

   악의 성지, 송흥록 생가 등 문화와 역사가 깃든 길이기도 합니다

 

▲  중군마을가는 길에 있는 다랭이논, 모내기를 하고 나면 들에도 벼들로 가득차겠지요!!

  

▲  중군마을의 벽화

 

 

 

 

 

 

 

▲  중군마을을 뒤로하고 아스팔트길로 조금 걷게 됩니다.

 

 

 

▲  엄천강은 유유히 흐르고...

 

 

▲  아스팔트길을 조금 가다 보면 우측으로 강을따라 뚝방길로 접어 듭니다

 

▲  작년 가을에 수확한 벼집단을 쌓아 놨더군요. 주로 사료용으로 쓰기 위해 이렇게들 하는데..

 

▲  좌측에는 논 우측에는 강을 따라 뚝방길을 따라 계속 갑니다

 

▲  저멀리 도로 위쪽으로 우리들이 즐겨 먹는 '고향만두'공장이 있네요

 

▲  강에서 다슬기 잡는 할머니

 

 

 

▲  초봄이라 풀은 넉넉지 않지만 그래도 한가로이 풀을 뜯는 소들이 여유로와 보입니다

 

▲  어느듯 인월이 가까워 갑니다. 저 멀리 보이는 다리가 구인월교

 

▲  강 제방에서 사색에 잠긴 모습이 참 좋아 보입니다

 

▲  인월 도착하기전 우리들이 왔던 뚝방길을 뒤돌아 봅니다

 

▲  구인월교 앞에 있는 지리산 둘레길 3구간 시작점(여기부터 이젠 2코스가 시작됩니다)

 

 

▲  인월교 앞 달오름마을(월평마을)에는 많은 민박집들을 소개 해 놨습니다.

 

 

▲  구인월교를 뒤로하고...

 

 

▲  본격적인 지리산 둘레길 2코스를 걷게 됩니다. 운봉쪽에서 오면 종점이 되겠지요

 

▲  달오름마을(월평마을) - 운봉에서 박씨가 처음 입주하고 마을 형국이 반달모양이라 월평이라

    불리움 "달이 뜨면 바로 보이는 언덕"이라는 뜻의 월평임

 

 

 

▲  이곳 달오름 마을에도 벽화를 그려 놨네요!!

 

 

 

 

 

▲  달오름마을 뒤쪽으로 2코스 길을 따라 갑니다.

 

 

 

▲  들에는 보리도 많이 자랐습니다

 

 

▲  원래는 흥부골 자연휴양림쪽으로 가야되는데 길을 잘못들어 이쪽으로 와 버렸습니다

 

▲  마을 주민께 물었더니 이 산을 넘어가면 가는길에 합쳐진다더군요.

 

▲  원래는 없던 코스인데 덕분에 소나무가 우거진 산길을 등산도 하게 되었네요.

 

 

 

 

▲  드디어 자연휴양림쪽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났습니다. 넓은 임도를 따라 내려 갑니다

 

 

 

▲  무슨 열매인지는 몰라도 봄을 재촉하네요

 

▲  옥계저수지

 

▲  옥계저수지 댐을 좌측으로 하고 내려 갑니다

 

 

▲  많은 사람들이 길을 따라 가질 않고 제방을 가로질러 댐 위로 걸어 가네요.

 

 

▲  점심때가 어중간해서 운봉에서 먹기로 하고 친구가 준비해 온 과일로 간단히 배를 채웁니다

 

 

▲  요즘 바쁜 일정때문에 허리도 아픈데 걷는다고 고생하신 사장님!! 고생 했어요.

 

▲  대덕리조트를 지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