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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 2코스를 걷다 4

야생초요 2011. 4. 13. 10:47

2011. 04. 10. 지리산둘레길 2코스를 걷다

 

오늘은 지리산둘레길 탐방 두번째날이다. 오늘은 2코스를 걷기로 했다.

날씨도 화창하고 정말 걷기 좋은 날씨다. 진주에서 8시에 출발하여 둘레길로 출발.

2코스만 걷자니 너무 코스가 단조롭고 거리가 짧아 3코스 구간중 일부 중간에서 출발하기로 했다.

3코스 구간중 장항마을에서 출발하여 운봉 2코스 시작점으로 가는 역코스를 택했다.

총 거리는 2구간 9.4km, 3구간 7km 총 16.4km 정도 걸었다.

비록 많은 사진이지만 코스의 중간중간 대부분 사진으로 담았기 때문에 둘레길을 대략 볼 수 있을 것이다.

 

지리산 둘레길 2코스 (운봉-인월 9.4km) 정보

 

                                                                             <지리산 둘레길 2코스 안내도>

 

거리 : 9.4km
예상시간 : 4시간
운봉-인월 구간은 오른쪽으로는 바래봉~고리봉을 잇는 지리산 서북 능선을 조망하고 왼쪽으로는 수정봉, 고남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을 바라보며 운봉 고원을 걷는 길입니다

이 구간은 10km 대부분 구간이 제방길과 임도로 되어 있고 길 폭이 넓고 여럿이 함께 걷기에 좋은 평지길이다. 주변에는 황산대첩비지, 국

   악의 성지, 송흥록 생가 등 문화와 역사가 깃든 길이기도 합니다

▲  대덕리조트를 뒤로하고 내려와 리조트 간판 우측 다리를 따라 계속 갑니다. 

 

▲  다리쪽에서 본 대덕리조트

 

▲  다리끝나는 지점에서 좌측길을 따라 가는데 운봉까지 5.8km가 남았네요!!

 

 

▲  강을 좌측으로 끼고 둘레길을 계속됩니다. 아마도 지금부터는 길이 단조롭겠지요!!

 

▲  큰 정자나무 밑에 쉼터를 만들어 놓았더군요.

 

▲  뚝방기를 따라서 계속갑니다. 그래도 평지라 잘도 갑니다.

 

 

▲  다리 오른쪽으로 약300미터 가면 국악의 성지가 있는데 우리는 가보지는 못하고 그냥 지나쳤습

     니다.

 

▲  가는길에 큰 느티나무가 아름다워서...

 

▲  비전마을 입구에 거의 다달았네요.

 

 

▲  비전마을 입구에 있는 송홍록, 박초월 생가

 

 

 

 

 

 

 

 

 

▲  박초월 생가

 

 

▲  송흥록 생가

 

 

▲  송흥록 생가 마루에 누워 피곤한 허리도 풀어보고....

 

▲  우물터인데 인공적으로 만들어 놓은건지 물은 없습니다.

 

▲  어릴적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부엌(정지)의 무쇠솥

 

 

 

 

▲  비전마을앞 다리 우측에 있는 황산대첩비(시간관계상 직접들어가 보지는 못했음)

    고려말 이성계가 왜구와 싸워 대승을 거둔 전적지로서 이성계가 군대를 거느리고 퇴로를 막은

    다음 신궁이었던 그의 활솜씨로 왜구 장군 아지발도의 투구를 쏘아 벗긴 후 이성계의 의동생 이지

    란이 벗겨진 이마를 향해 즉시 화살을 쏘아죽여 왜구를 완전 섬멸 하였다.

 

▲  비전마을앞 다리를 건너 우측으로 둘레길은 계속 됩니다

 

 

▲  봄을 재촉하는 엄천강줄기는 푸르기만 합니다.

 

 

▲  뚝방길에서 본 강건너 황산대첩비 유적지

 

▲  단조로운 뚝방길을 따라 쉼없이 걸어 갑니다

 

▲  모판을 할려고 그러는지 논에 물을 대고 농사지을 준비를 해 났네요!!

 

▲  뒤돌아본 비전마을 쪽 풍경

 

▲  내가 늦게 오니 기다려주네요. 둘레길을 걷는 청춘 남여들이 즐거워 보입니다

 

▲  정말 2코스는 주로 뚝방길을 걷기때문에 한여름에는 힘들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녹색의 보리들판이 우리들의 눈을 시원하게 해 줍니다

 

▲  어느듯 신기마을을 향해 걸어 가고 있습니다

 

▲  강건너 신기마을과 마른 억새들과 강물이 어우러져 참 평화로운 느낌을 줍니다

 

▲  신기마을로 접어드는 사반교

 

▲  신기마을-선조28년 임진왜란때 이곳에 터를 잡은 입향조는 안동장씨 장덕복이었다.

     지리산이 바라보이고 우뚝솓은 운봉고원이 마을을 보호하고 만복이 자손대대로 이어지는 명터

     인지라 새 삶을 시작하는 터전이라는 뜻으로 새터(신기)라 하였다

 

▲  어느새 들판에는 모내기할 준비로 볍씨를 파종했네요

 

▲  신기마을 지나 운봉으로 향한다

 

 

▲  뒤돌아본 신기마을쪽의 곧게 뻗은 뚝방길

 

▲  신기마을 입구의 신기교 앞 신기마을 표지판

 

 

▲  걷다보니 어느새 운봉 서림공원에 도착했습니다.(서림공원 주차장)

 

▲  서림공원

 

▲  서림공원

 

 

 

 

▲  마지막 종착지 지리산둘레길 2코스 시작점을 향해서...

 

▲  드디어 도착했네요 2구간 시작점에서 기념사진도 찍고...   이젠 늦었지만 점심먹으러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