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11. 임실치즈테마파크 가을이면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임실치즈테마파크'인데 어제까지 축제 기간이라 너무 복잡할것 같아 가지 않고 있다가 오늘 불현듯 생각이 나서 나홀로 카메라한대 들고 조용히 다녀 왔다. 어제까지 축제를 해었기에 축제기간에 사용되었던 시설물들을 철거하고 있어 좀 어수선하긴 했지만 1000만송이의 국화로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온통 덮어 놓은듯 정말 아름답게 꾸며 놓았더군요. 난 사실 치즈에는 별로 관심이 없어 오로지 풍경만 구경하고 사진만 열심히 찍었다. 어디에서 찍든 모두가 포토존 같았다. 정말 눈이 호강하도록 멋진 풍경도 구경하고 사진도 많이 담았는데 너무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 둘러 보고 그곳에 있는 식당에 가지 않고 오다가 먹어야지 생각하고 문득 옛날 지리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