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3. 21. 남해 설천 왕지 벚꽃길 남해바래길2.0 15코스(구두산목장길)을 걷고 이 코스는 거리가 짧아 차가 있는곳까지 갈려고 하니 어중간해서 우리는 설천면사무소(설천행정복지센터)에서 노량선착장까지 도로를 따라 걷기로 했다. 거다 보니 남해바래길 보다 도로를 따라 걷는 이길이 더 경치도 아름다워 훨씬 더 좋았다. 이길은 벚꽃길로 유명한데 이 날은 벚꽃이 80%정도 꽃이 피었는데도 정말 걷는 내내 힘든 줄 모르고 걸을 수 있을 정도로 꽃길이 아름다웠고 기분도 상쾌 했다. 노량에 도착해서 지난번에 바래길을 걸으면서 점심을 먹었던 생선횟집에 들러 도도리쑥국과 술을 맛있게 먹고 걷기를 마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