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3. 29. 구례 지리산치즈랜드 수선화 아내가 연가를 내고 와서 오늘은 장모님을 보시고 꽃구경을 가 보기로 했다. 요즘은 벚꽃이 아직 절정이 아니라 마땅한곳을 찾다가 구례 '지리산치즈랜드'에 수선화가 피어 예쁘다는 소식을 듣고 그곳으로 가보기로 했다. 국도를 따라 가다가 하동을 벗어나 17번국도를 따라 가는 길이 너무 아르다웠다. 벚꽃이 만개는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충분히 아름다웠다. 화개에는 벚꽃이 아직 절정을 이루지 않았으나 벚꽃축제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었다. 구례 토지면에 도착하여 '섬진강다슬기' 식당에서 다슬기탕과 다슬기무침을 맛있게 먹고 지리산치즈랜드로 향했다. 도착하니 평일인데도 많은 차량이 주차해 있어 조금 놀랐다. 입장료를 내고 입장을 하니노란 수선화가 정말 장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