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 51

나이가 아닌 생각이 문제

나이가 아닌 생각이 문제 미국의 어느 70대 노인이 있었습니다.그의 일과는 그저 할 일 없이 멍하니 앉아서하늘만 쳐다보거나 다른 노인들과 함께이야기하는 것이었습니다.어느 날, 자원봉사자가할아버지에게 다가가 말했습니다.“할아버지, 그렇게 앉아 계시는 것보다그림을 배워보시면 어떠세요?”“내가 그림을 그린다고…지금까지 제대로 그림을 배운 적도 없고,더욱이 지금 뭘 배우기에는 나이가 많아서너무 늦었어.”자원봉사자는 할아버지에게다시 말했습니다.“제가 보기엔 할아버지의 연세가문제가 아니라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마음이더 문제 같은데요?”자원봉사자의 말을 가만히 듣고 있던할아버지는 결심했습니다.그리고 곧 미술실을 찾아 그림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그런데 그림을 그리는 일은 생각했던 것이상으로 재미있었습니다.더욱이 풍부..

쓸데없는 욕심을 버리자

쓸데없는 욕심을 버리자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제논의 제자 중 한 명이내면의 성숙에 진력하지 않고 허영에 가득 차외모를 꾸미는 것에만 신경 쓰자 하루는그 제자를 불러 꾸짖었습니다.그러나 제자는 반성하기는 커녕이렇게 되물었습니다.“스승님, 저에게는 그만한 물질이 있어쓰는데 무슨 잘못입니까?”그러자 제논은 제자에게 말했습니다.“요리하는 사람이 남들보다 소금이 많다고만들던 음식에 평소 열 배가 넘는 양의 소금을 넣었다네.자네는 그 음식을 먹겠나?” 과시하고 인정받고 싶은 욕구는사람의 본성으로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그 때문에 적절한 것을 찾아 행하려는중용의 덕은 실천하기 어렵습니다.그러나 자신의 품격은 과시가 아닌중용과 겸손함으로 나타난다는 것을기억해야 합니다. # 오늘의 명언탐욕은 일체를 얻고자 욕심내어서도리..

포수와 할아버지

포수와 할아버지비뇨기과 병원에 70먹은 할아버지가 상담차 들렸다.의사 : 할아버지 무슨일로 오셨습니까?할배 : 응..아~글쎄..내나이 70에 20살 짜리랑 새장가를 갔잖어.근데..우리 귀염둥이가 임신을 덜컥한거야.아참..이놈이 이거(그것을 떡~가리키며)이렇게 힘이 남아도니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의사 : (입맛을 쩝쩝다시며...한참 고뇌한 후에)할아버지 제가 옛날 얘기 하나 해드릴까요?할배 : 응..해봐!의사 : 옛날에 어느 동네에 아주 기가 막힌 명포수가 있었답니다.백발짝 떨어진 곳에서도 간장 종지를 백발백중으로 맞췄답니다.그런데 하루는 사냥을 나갔는데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때가 있다고 하지 않아요..글쎄 이 포수가 총대신에 빗자루를 가지고 간 겁니다.할배 : 저런...얼빠진 놈..쯧쯧..그래서?의..

떨어진 낙엽도 아름답다!(진주 신안녹지공원에서)

2024. 11. 25. 떨어진 낙엽도 아름답다!(진주 신안녹지공원에서) 매일 걷기운동을 하는 신안녹지공원! 다양한 수목을 잘 조성해 놓아 사계절 내내 멋진 풍경을 보여주고 시민들에게 삶의 활력소를 주는 곳이다.지금은 단풍이 끝물이라 서서히 떨어지고 있는데 길을 걷다가 무심코 떨어진 낙엽을 쳐다 보니 떨어진 낙엽도 너무 아름다워 걷는 길을 잠시 멈추고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

행복의 주인공이 되자

행복의 주인공이 되자 하루를 좋은 날로 만들려는 사람은행복의 주인공이 되고"나중에" 라고 미루며시간을 놓치는 사람은불행의 하수인이 됩니다.사랑에는 기쁨도슬픔도 있다는 것을아는 사람은 행복하고슬픔의 순간만을기억하는 사람은 불행합니다.작은 집에 살아도잠잘 수 있어좋다고 생각하는사람은행복한 사람이고작아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생각하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입니다.너는 너, 나는 나라고 하는 사람은불행의 독불장군이지만우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행복 연합군입니다.용서할 줄 아는 사람은 행복하지만미움을 버리지 못하는 사람은 불행합니다.작은 것에 감사하는 사람은행복한 사람이고누구는 저렇게 사는데나는...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불행한 사람입니다.자신을 수시로닦고 조이고 가르치는 사람은행복기술자가 되겠지만게으른 사람은 불행의 ..

여운이 있는 좋은 사람

여운이 있는 좋은 사람   살면서 우리는 많은 사람을 만난다태어나서 어머니 아버지와 만남을 시작으로형 누나 동생 그리고 일가친척 그리고유치원 초등학교 그리고 선생님이후 사회 속에서도 우리는 매일 매일을수많은 만남 속에서 살아간다이 수많은 만남 속에서 그들의인격 됨됨이에 따라 눈에 보이지 않는교제의 거미줄을 그리며 살아 가고 있다나는 과연 그들과 만남 속에서어떤 모습으로 비춰질까성급한 사람은 아닌지 덤벙대지는 않았는지냉정한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지는 않는지주책없다고 손가락질을 받지는 않는 지너무 침착하여 차갑다는 소리를 듣진 않는지따뜻한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지만 시작도끝도 없이 미지근한 사람은 아니었는지 그러나분명 사람마다 태어나면서 지닌 재능이 있다이 재능을 악용하는 것이 아니라선용하여 사용 되어지길 원한..

건망증 특효약

건망증 특효약  조용하고 아늑한 시골 모텔에 한 청년이 들어왔다."하룻밤 묵고 갑시다."주인 아즘마가 청년을 방으로 안내했다.청년이 말했다."아침에 일찍 갈꺼예요. 저녁 좀 부탁해요~"그런데 주인 아줌마가 청년의 가방에 가득찬 돈을 보고 깜짝 놀라며남편에게 달려갔다."여보~! 여보~! 문간방에 묵는 손님 가방에돈이 가득 들어있지 뭐유~어떻게 놔두고 가게 할 수 있을까?"남편이 눈을 번뜩이며 말했다."좋은 방법이 있지~이걸 쓰는거야!!이건 뭐든 잘 까먹게 하는 약이야~천년 묵은 까마귀의 진액이지..이걸 저녁밥에 섞으면 되지.."저녁이 되었다.청년이 밥을 먹기 시작했다."맛있게 드슈~""아~ 잘먹었다.."아줌마와 아저씨가 말했다. "저 가방은 우리꺼다!!"다음날 아침,,,, "여보~ 그 손님 갔어?"그러자 ..

사랑이거든 가거라

사랑이거든 가거라 사랑이거든 가거라그가 예쁜 사람이든예쁘지 않은 사람이든사랑을 따라서 가거라 사랑이거든 가거라그가 잘난 사람이든잘나지 않은 사람이든사랑과 함깨 가거라 진정으로 사랑이거든 가거라그가 건강한 사람이든그렇지 않은 사람이든사랑과 멀리 가거라 가서 둘이서꽃을 만나라꽃을 피우고 차라리둘이서 꽃이 되거라 비록 그것이 잠시아주 짧은 날이란들 어떠랴사랑으로 후회없고사랑으로 잦아진다면 너희 둘이서산이 된들 어쩔 것이며바다가 되어 노을 속으로저물어 버린단들어쩔 것이냐  -나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