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우리곁에 숨어있는 사랑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우리 곁에 숨어있는 행복 ♡ 우리 곁에 숨어있는 행복 ♡ 세상은 우리에게 결코 슬픔만을 가르쳐 주지 않았는데 우리는 왜 유독 슬픔과 더 친하며 슬픔만을 더 잘 느끼는 걸까? 기쁨을 채 모르면서 슬픔을 다 알아 버린 듯 한 못난 인간의 습성 우리는 분.. 향기 나는 글/좋은 글 2006.09.17
[스크랩] 기쁨이 선물로 주어질 것입니다 기쁨이 선물로 주어질 것입니다 색깔이 고운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피어 있는 뚝방 길에서 삶의 수레바퀴를 세워두고 사랑하는 이와 시시콜콜한 그저그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웃어보세요 자기 옷을 갈아 입으며 한창 멋을 내고 있는 산책로에서 삶의 일상을 잠시 감추어두고 조금은 흐트러진 모습으로.. 향기 나는 글/좋은 글 2006.09.17
[스크랩] 가을 안개속의 중년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가을 안갯속의 중년 詩/詩月/전영애 저편 노을 붉게 물들이고 새벽 안갯속을 헤치며 뜀박질하는 중년이여 아침 맑은 공기 삼키며 심호흡 토해내며 새벽 뿌연 안갯속을 가른다 한 폭의 한국화 그리듯 등산로 오솔길에 색색의 수채화 그리다 다람쥐 재주에.. 향기 나는 글/좋은 시 2006.09.17
[스크랩] 가을밤에 가을밤에 용혜원 가을엔 내 가슴에 스미는 고독도 단풍 색깔로 물들고 어둠에 홀로 기대어 있으면 더욱 외로워진다 이 가을밤에 조용히 고독이 찾아오는 것은 내 감정이 살아 있다는 것이다 이 가을밤에 잎 다 떨어진 나뭇가지 사이로 달빛이 쓸쓸히 비치면 내 외로운 마음 더 서글프게 느껴져 어디론.. 향기 나는 글/좋은 시 2006.09.17
[스크랩] 험담이 주는 상처 험담이 주는 상처 어느날 한 청년이 무척 화가 난 표정으로 돌아와 화단에 물을 주고 있는 아버지에게 다가왔다. “아버지! 정말 나쁘고 어리석은 녀석이 있어요. 그게 누군지 아세요?” 그러자 아버지가 아들의 말을 막았다. “잠깐. 네가 이야기하려는 내용을 세 가지 [체]에 걸러보았느냐?” 어리둥.. 향기 나는 글/좋은 글 2006.09.16
[스크랩] 아름다운 리더의 마음 아름다운 리더의 마음 날씨가 쌀쌀한 어느 날 아침, 최 사장은 출근을 위해 집을 나섰다. 그날따라 차가 보이지 않았다. 잠시 기다리자 차가 골목 안으로 급히 들어왔다. 늦게 도착한 김 기사는 급히 차에서 내려 인사를 하고 차 문을 열었다. 최 사장은 김 기사를 보며 이렇게 말했다. “오늘은 김 기사.. 향기 나는 글/좋은 글 2006.09.16
[스크랩] ◐ 가을 노래 가을 노래 가을엔 물이 되고 싶어요 소리를 내면 비어 오는 사랑한다는 말을 흐르며 속삭이는 물이 되고 싶어요 가을엔 바람이고 싶어요 서걱이는 풀잎의 이마를 쓰다듬다 깔깔대는 꽃 웃음에 취해도 보는 연한 바람으로 살고 싶어요 가을엔 감이 되고 싶어요 가지 끝에 매달린 그리움 익혀 당신의 것.. 향기 나는 글/좋은 시 2006.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