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 가는 곳/웃어요

[스크랩] 지네와 개미

야생초요 2006. 9. 3. 18:45



하루는 개미와 지네가
같이 밥을 먹으러 한식당에 갔답니다

둘은 편하게 먹고 싶어서 방으로 들어가,

맛있게 밥을 먹었습니다.


밥을 다 먹고 나서 소화도 시킬겸 담배를 피울려는데...

담배가............똑

떨어진 거에요...


할수 없이 둘은 가위 바위 보를 해서

담배사러 가기로 했답니다
.
"가위 바위 보!!!"

마침내 개미가 이겨 지네가 담배 사러가게 되었는데...

한시간을 기다려도 지네가 오질 않았답니다.

"이기 미친나 와이리 안오노?"-하고 방문을 열어본 순간...아뿔싸!!!

.
.
.
.
.
.
.


지네는..........."헉 헉~~~ 거리면서

"스물 여섯~~~스물 일곱....."

그때까지 지네는 신발을 신고 있었드래요...


할수없이 착한 개미는 지네에게 방에

들어가 있으라고 하구선

자기가 담배를 사러 갔습니다.

근데 또 한시간을 기다려도 개미가
돌아오질 않는 겁니다.

지네가 하도 이상해서 문을 열어보는 순간~~~

개미는.....어머나!~!!
.
.
.
.
.



(신발을신으면서)

"이것두 지네 꺼네?....이것두 지네 꺼...이것두 지네 꺼..."


...(온통 지네 신발 뿐이네)...

.
.
.

...개미 신발 줌, 찾아주~~~세~~~~여!!!!
.
.
.
.









출처 : 이쁘고 고운 마음으로
글쓴이 : 맘님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