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사나이
한 남자가
이발소에 들어와 물었다
“머리 깎으려면 얼마나 있어야 하나요”
이발사는
기다리고 있는 손님들을 둘러 보며 말했다.
“두시간 걸리겠는데요”
그 소리를 들은 남자는 그냥 갔다.
며칠 뒤, 그 사람이 다시 이발소에 고개를 들이밀며 물었다.
“머리 깎으려면 얼마나 기다려야 해요?”
“2시간이요”
역시 그날도 남자는 기다리지 않고 그냥 갔다.
이발사는 궁금해져서 옆에 있던 친구에게 부탁했다.
“이봐, 저친구 따라가서 어느 이발소로 가는지 좀 알아봐줘"
잠시후, 친구가 돌아 와서 이발사에게 말했다.
“그 친구. 자네 집으로 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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