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가장 좋은 때입니다
“ 제가 그래도 젊었을 때는 한 인기 했습니다.”
이렇게 과거를 그리워하는 사람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현재 젊은이보다
중장년 이상의 사람들을 많이 만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과거는 다 멋집니다.
사람들은 정이 넘쳐서 나눌 줄 알았고,
세상도 덜 각박해서 끔찍한 범죄도 없었던 것처럼 과거를 말합니다.
정말로 그럴까요?
지금이 과거보다 훨씬 못한 것 같지만
사실 예나 지금이나 크게 변함이 없었습니다.
똑같이 끔찍한 범죄도 있었고,
부정·비리도 있었습니다.
감염병도 똑같이 앓고 있습니다.
앞으로 50년 뒤를 사는 사람도
이렇게 지금 현재를 회상하며 말하지 않을까요?
“ 그때가 정말로 좋았어!”
‘정말 좋았어.’라고 말할 수 있는 그 시간을 사는 우리입니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여기에 덧붙인다면
최고의 지금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빠다킹 신부님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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