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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통도사

야생초요 2024. 10. 27. 08:48

2024. 10. 26. 양산 통도사

 

이번주는 아내가 행사가 있어서 금요일 집에 오질 못하고 토요일 오전 행사를 마치고 온다기에 토요일에 장모님을 모시고 바람도 씔겸 토요일 아침에 양산으로 갔다.

부산에 사는 처제도 온다기에 오늘은 넷이서 양산 통도사에 가보기로 했다.

통도사 가는 길목에 있는 '경도갈비' 식당에서 우리는 간단히 육회비빔밥을 시켜 먹었는데 주인도 친절하고 음식도 맛있어 대 만족이었다. 특히 이 식당은 건물도 크고 주변 조경이 너무 멋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었다.

통도사에 도착하니 주말이라 그런지 많은 차량과 많은 인파로 붐볐다. 주차장 매표소앞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무풍한송길을 따라 통도사까지 걸어 갔는데 이길은 울창한 소나무숲길로 무장애길로 걷기에 정말 좋았다.

통도사는 요즘 제철인 국화로 장식되어 있었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와서 비좁을 정도였다.

통도사를 둘러 보고 오는 길에 에밀레라는 카페에 들러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맛있게 먹었는데, 이곳은 예전에 음향기기 공장이었는데 공장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카페를 운영하고 있고 2층에 음악감상실도 있어 특이했다. 주변 조경도 잘 되어 있어 분위기가 참 좋았다.

오늘은 양산에 멋진 하루를 보내고 온 행복한 하루였다.

카메라를 가지고 가지 않아 핸드폰으로 찍었는데 화질이 조금 그렇네요!!

경도갈비 표지석에 담쟁이 넝쿨이 감싸고 있어 특이 했어요
경도갈비 건물이 엄청 커요
식당 주변의 멋진 조경이 눈을 즐겁게 합니다
음식이 들어 오기전
멋진 정원
식당 정원치고는 너무 크고 멋져요
육회비빔밥을 시켜 맛있게 먹다가 갑자기 음식 사진을 안찍었다는 생각이 들어 거의 다 먹었을때 찍었어요
점심을 맛있게 먹고 통도사 입구에 주차를 하고 무풍한송로를 따라 걸어 갔어요
아름드리 울창한 소나무로 된 길이 정말 좋아요
이렇게 바위에 글을 새겨 놓은곳이 많더군요
계곡옆을 따라 가는 소나무숲길이 너무 좋아요
통도사를 몇번 와 보았지만 이길을 걷는것은 처음인데 정말 좋았어요
수질검사 결과 부적격으로 마시지도 말라하고 손, 발도 씻지 말라는데 용도가 무엇인지?
맥문동이 길옆으로 많은데 맥문동꽃이 필때 오면 더 좋을듯...
소나무의 뿌리가 더러나 있네요
통도사 입구 도착. 단풍이 물들고 있는게 가을의 느낌이 오네요
부도탑
홍매화를 찍기위해 많은 사진가들이 찾고 있는 지장매
카페 '에밀레'
카페 내부. 예전 음향기기 공장을 리모델링 했다네요
카페앞 분수
카페앞 정원
정원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
커피와 아이스크림으로 잠시 여유를 가져 봅니다
빵도 팔고 있네요

오늘 하루는 정말 즐거운 하루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