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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선도 수선화

야생초요 2024. 4. 3. 10:35

2024. 04. 02. 신안 선도 수선화

 

꽃피는 무화가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선도로 가는 배를 타기위해 압해가룡항에 도착하니 평일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했더군요. 우리는 1시35분 출항 배를 가까스로 표를 구매하여 35분후에 선도에 도착하였다.

지금 수선화 축제중이라 평일인데도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섬 전체가 노란색으로 물들어 있었다. 노란 수선화를 비롯하여 동네 집들도 모두 노란색으로 칠해져 있어 아름답기도 하고 특이하기도 했다.

신안 선도 수선화축제는 수선화 여인으로 불리는 현복순할머니가 30여년전 선도에 정착하면서 집 주변에 심은 수선화가 시발점이 되었다고 합니다. 작은 앞마당에서 시작된 수선화정원은 이제 13.4ha의 면적에 약208만 포기가 심어진 엄청난 규모를 자랑합니다. 관람코스를 따라 사진도 찍고 한바퀴 둘러 보는데 좀 빠르게 걸으면 1시간 정도면 둘러 볼 수 있습니다.

정말 기대 이상으로 수선화꽃밭은 엄청났고 노란색 천지였습니다. 정말 눈이 호강한 시간이었습니다. 3시45분에 출항하는 배시간을 맞춰 한바퀴 둘러 보고 6000원 입장료 중 5000원은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쓸 수 있어 우리는 김을 사가지고 왔다.

선착장에 도착하여 시원한 커피한잔하고 오늘을 마무리 했네요. 다행히 관람중에는 비가 오지 않았는데 차를 타고 출발할려고 하니 비가 내리기 시작하네요. 하늘도 도왔던 멋진 하루였습니다. 열심히 달려 진주에 도착하여 해단식으로 끝.

압해가룡항여객선터미널
배시간이 주말과 평일이 달라요. 잘 확인해야 됩니다. 입장료는 노란색 코디를 하고 오면 3000원인데 그냥 6000원을 줘도 5000원은 지역사랑 상품권을 받으니 좋네요
55분이 걸리는 직항이 아닌 다른섬을 들러 가는 천사카훼리
우리가 13시45분에 타고갈 플로피아2
드디어 승선
배는 1층, 2층, 갑판으로 되어 있는데 이곳은 1층이고 2층은 테이블이 있는 자리로 되어 있어요
우리는 갑판에 올라가 주변 풍경을 보면서 가기로 했어요
선도로 가는 또다른 플로피아호가 입항을 하네요
선도로 출발
가두리 양식장도 있네요
유명한 신안 지도 지주식 김양식장
지주식 김양식장과 넓은 갯벌
선도 도착
배에서 내려 선도에 입도 합니다
우리는 빨간색 화살표 방향으로 돌아 보고 왔어요
선도 인증샷
선도 수선화축제 매표소
아름다운 수선화가 장관입니다.
양귀비꽃도 보이네요
사람이 계속해서 기념촬영을 해서 나도 흔적을 남기기 위해 기다리다가 할 수 없이 모르는 관광객을 찍고 말았네요
선도쉼터
선도교회
수선화 정원이 아름다운 어느 집
수선화의 집
이분이 현복순할머니인가?
수선화의 집
수선화의 집
물위의 정원
선도분교
선도분교 공적비
지금은 폐교가 된 선도분교(선도국민학교)
옛날에 초등학교에 이런 동상들이 많았었지요.
추억의 철봉과 미끄럼틀
주동저수지
주동마을
축제 메인무대
축제 체험장인데 비어 있네요
입장료 중 5000원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선도 돌김 구매
선도 마트에서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