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을 바로 놓는 마음
어느 선생님이 시골에서
근무 할 때의 일 입니다.
학교에 출. 퇴근 하려면
시냇물을 건너야 하는데
징검다리를 건너가야
하는 곳 이었습니다.
어느날 퇴근때
징검다리를 건너다
잘못 놓여진 돌을 밟아
물에 빠젔습니다
마침 서울에서
내려오신 어머니가 집에 돌아온
아들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얘야~ 어쩌다가 그렇게
물에 빠져 버린거야?"
"네 어머니 제가
징검다리를 건너다 잘못 놓인
돌을 밟아 물에 빠젔습니다."
"그래~그러면
그 돌을 바로 놓고 왔겠지~?"
"얼른 집에 와서
옷을 갈아 입어야 한다는
생각만 했지 그 돌을
바로 놓아야 한다는 생각은
미처 못했습니다."
"다른 학생들이 빠질수도 있는데
그냥 올수 있는거냐~!
그 돌을 바로 놓고 오너라.!"
처음에는 어머니의 말씀이
야속하게 들렸지만
백번 생각해도 맞는 말씀임으로
돌을 바로놓고 돌아 왔습니다.
그후 아들은 어머니의 말씀을
늘 가슴에 새겨 무슨 일이 든지
'돌을 바로 놓는 마음'으로
매사에 임했답니다
내가 겪은 아픔을 다른 사람은
겪지 않게 바로 잡을 용기...
내가 배려 받고 싶은 만큼
다른 사람을 배려 하는 마음?
이런 마음들이 돌을 바로 놓는
마음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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