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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케이블카 탐방(사천바다케이블카)

야생초요 2023. 5. 12. 08:36

2023. 05. 10. 전국 케이블카 탐방(사천바다케이블카)

 

통영에서 통여케이블카를 타고 멋진 풍경을 둘러 보고 경남의 마지막 케이블카 탐방으로 사천바다케이블카를 타러 삼천포로 왔다. 아직은 봄인데 꼭 초여름날씨처럼 상당히 더웠다. 진주, 사천에서 가까운곳이라 그런지 평일인데도 케이블카를 타러온 사람들이 제법 많았다. 초양도를 거쳐 각산정상까지 갔다 오는 케이블카는 멋진 창선 삼천포연륙교의 멋진 풍경과 주변 다도해의 멋진 풍경을 구경할 수 있어 좋았어요. 사진을 정리하다가 각산전망대에서부터 찍은 사진을 잘못해서 지워버렸어요. 많이 아쉽네요!!

[사천바다케이블카]

바다와 산을 동시에 운행하는 국내 최초의 케이블카로 바다 또는 산으로만 운행하던 기존 케이블카들의 아쉬움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어 탑승객들의 만족도가 높다.총 연장 2.43km는 국내 최장거리(19년 6월 기준)으로 약 25분간 케이블카에 탑승하며, 각산정류장에 하차하여 전망대에 올라 사천바다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하는 중에는 낚시를 즐기기 위해 바다에 떠 있는 배들이 한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한 기분을 들게 만들기도 하며, 때때로 토종 돌고래인 '상괭이'를 만나볼 수도 있다. 케이블카는 왕복 기준 대방정류장에서 초양정류장과 각산정류장을 거쳐 다시 대방정류장으로 오는 코스로 총 42대의 캐빈(일반캐빈 28대, 크리스탈캐빈 14대)이 운행된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대부분의 케이블가 지지하고 있는 철탑부분을 통과할 때마다 덜컹거리는 진동으로 공포감을 느끼는데, 사천바다케이블카는 모든 구간이 무진동으로 운행되어 케이블카를 타고 있는 내내 쾌적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천바다케이블카 승강장
사람들이 줄을 서 있어 뒤에서 그냥 대충 찍었더니 많이 흔들렸네요
다른 케이블카 탑승장과 달리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 가네요
파란색은 그리스탈캐빈, 붉은색은 일반캐빈입니다
우리는 일반캐빈을 타고 출발
캐빈에서 본 창선 삼천포연륙교
케이블카 승강장이 멀어져 가네요
저멀리 삼천포화력발전소도 보이네요
초양도의 대관람차. 아직 운행은 하지 않고 준비중
초양도에 내려 둘러 볼 수 있어요. 동물원, 놀이기구, 아쿠아리움 등을 즐길수 있는데 아직은 미완성
초양도에 내려 조금 둘러 봅니다
배전망대
옛날에는 초양도에 유채꽃을 멋지게 심어 꽃과 다리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 촬영 포인트였는데 이젠 더이상 볼 수 없네요
옛날이 그리워 지금은 볼 수 없는 풍경을 예전에(2011년 촬영) 찍었던 사진을 대신 올려 봅니다
배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죽방렴
실안 해안
아름다운 장미꽃
초양정류장에서 다시 탑승하여 각산으로 출발
바다낚시장
내려 오시던 아주머니한테 양산을 받아 들고 각산전망대로 출발
하트 포토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