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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의 오해

야생초요 2020. 6. 24. 08:15

병원에서의 오해

 

 

병원 이야기 한 환자가 병원에 갔다..

 

 

진료를 마치고 의사가 진료카드에 작은 글씨로

"소근암" 이라고 적는 것을 본 환자는

자기가 암에 걸렸다는 사실에 놀라며 의사에게 물었다.

 

"선생님 제가 어떤 병에 걸린거죠?"

 

의사가 대답했다.

"걱정하실 것 없습니다.

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면 금방 회복하실겁니다."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챈 환자는

진지한 표정으로 다시 물었다.

 

"선생님, 괜찮습니다.

사실대로 얘기해주세요.

'소근암'에 걸리면 얼마나 살수있죠?"

 

잠깐 동안의 침묵후에 드디어 의사가 대답했다.

"소근암은 제 이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