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 가는 곳/웃어요

요즘 며느리

야생초요 2020. 3. 25. 07:01


요즘 며느리



어느 인질범이

할머니를 납치한 뒤 며느리에게 전화를 했다.

"시어머니를 내가 데리고 있다.  더도 말고 천만 원을 가져오면 풀어 주마,"

며느리가 대답했다.


"웃기고 있네, 니 맘대로 하셔," 엉~!

인질범이 말했다.

"좋다.

그럼, 시어머니를 도로 데려다 놓겠다,"


그러자 며느리 왈,


"자, 잠시만요, 계좌 번호가 어떻게 된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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