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 가는 곳/웃어요

4 X 7 = 27

야생초요 2019. 8. 29. 07:48


4 X 7 = 27



어느 옛날에 고집센 사람과 똑똑한 사람이 있었다.

둘 사이에 다툼이 일어났는데 다툼의 이유인즉, 고집센 사람이 4 X 7 = 27 이라고 주장하고, 똑똑한 사람은

4 X 7 =28 이라고 주장했다.

답답한 나머지

똑똑한 사람이 고을 원님께 가자고 말하였고 그들은 원님께 찾아가 시비를 가려줄 것을 요청하였다.

고을 원님이

한심스런 표정으로 둘을 처다본 뒤 고집센 사람에게 말을했다.

"4 X 7 = 27이라고 했느냐?

"네, 당연히 사실을 말하였는데 글쎄 이놈이 28이라고 우기지 뭡니까?

그러자

27이라 답한 놈을 풀어주고 28 이라 답한 놈을 곤장 열대처라~!!......

고집센 사람은 똑똑한 사람을 놀리며 그 자리를 떠났고, 똑똑한 사람은 억울하게 곤장을 맞아야했다.

곤장을 맞으면서 똑똑한 사람이 원님께 억울하다고 하소연했다.


그러자 원님의 대답은

"4 x 7 =27이라고 말하는 놈이랑 싸운 네놈이 더 어리석은 놈이다." 알겠느냐?


 


   




'쉬어 가는 곳 > 웃어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나운 개 대처법  (0) 2019.09.01
황혼이혼  (0) 2019.08.30
페날티킥 정도야  (0) 2019.08.27
하느님과 예수님의 관계  (0) 2019.08.26
꿈자리  (0) 2019.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