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 가는 곳/웃어요

기가 막혀서

야생초요 2019. 6. 4. 07:53


기가 막혀서



어느날 자정이 넘어서야 억지로 들어오는 남편을 보다 못한 아내가 바가지를 긁기 시작했다.

아무리 화를 내고 앙탈을 부려봐도 남편은 묵묵부답  그런 남편이 더욱 보기싫은 아내가 소리쳤다.

"당신 정말 너무한다. 왜 3시가 넘어서야 들어오는 거에요?"

그러자

남편이 귀찮다는 듯 하는 말

"이시간에 문여는데가 이집밖에 없어서 들어온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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