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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거리&차이나타운

야생초요 2019. 3. 1. 16:28

2019. 02. 24. 텍사스거리&차이나타운

 

 

- 친구와 함께한 1박2일 부산 여행 중 -

 

용두산공원을 둘러 보고 우리는 숙소로 돌아 가는 중에 시간이 좀 남아 부산역앞에 있는 텍사스거리와 차이나타운을 한번 둘러 보기로 했다.

[텍사스거리]

상해 거리(차이나타운) 바로 옆에는 상해 거리와는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텍사스촌이 있다. 이 거리는 미군들과 러시아 선원들이 식사를 하거나 유흥을 즐기기 위해 찾고 있는데 낮에는 대부분의 상점이 문을 닫아 조용하나 해가 지면 미국, 필리핀,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세계 각지의 사람들로 북적인다.
음식점 유흥 주점, 커피숍 등이 있고, 옷을 판매하는 상점도 있다. 이곳은 청소년 통행 제한 구역이라 하네요

 

[차이나타운]

부산에서 만나는 중국, 상해거리는 1884년, 이곳에 청나라 영사관이 세워지면서, 중국상인들이 점포를 겸한 주택가를 형성해 지금껏 터를 잡아온 곳이다.
지금도 중국풍의 식당, 물만두집, 중국 전통찻집 등을 쉽게 만날 수가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가 있다. 1993년 부산시와 중국 상해시 양 도시간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양국간의 우호 증진을 위해 상해시에는 ‘부산거리’를 부산시에는 ‘상해거리’를 조성키로 합의하게 되었다.
교류 기념으로 중국에서 제작해 세운 상해거리의 상징, 상해문에는 용문양과 십이간지, 그리고 상해시를 상징하는 꽃 난초가 새겨져 있어그 의미를 더한다. 이곳의 이국적이고 독특한 분위기는 영화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영화 ‘올드보이’에서 주인공이 자신이 15년 간 먹은 유일한 음식인 군만두를 찾아 다니는 장면 등이 이곳에서 촬영된 것이다.

▲ 부산역 앞 횡단보도를 건너면 시작되는 텍사스거리 입구

 

 

 

▲ 거리가 참 이국적입니다. 한글간판보다 외국어의 간판이 더 많이 보입니다

 

 

▲ 클럽도 보이네요

 

 

 

 

 

▲ 환전소

 

▲ 옷의 크기가 남다르네요. 디자인도 특이하고요

 

▲ 텍사스거리에서 차이나타운으로 넘어 갑니다

 

▲ 차이나타운 답게 화려 하네요

 

▲ 차이나타운에는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어요

 

▲ 만두가 맛있다는 '신발원'에서 음식을 먹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네요

 

 

▲ 삼국지를 표현해 놓은 벽화거리

 

 

▲ 외국인도 많이 보여요

 

▲ 초량 근대역사 갤러리

 

 

 

 

 

 

 

▲ 차이나타운에서 음식이라도 먹고 갈려고 했는데 배도 덜 고프고 지금 먹으면 저녁이 어중간해서 우리는 먹는건 패스하고 숙소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