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03. 25. 초등학교 동기들과 함께한 제주여행
(에코랜드)
철없던 까까머리 어린 소년 소녀들이 이젠 어드듯 세월은 흘러 50대 후반이 되어 오랜만에 함께 제주 여행을 다녀 오기로 했다. 각자 삶의 현상에서 바쁘게 살아 가느라 많은 시간을 낼 수가 없어 1박2일의 짧은 시간의 여행이었지만 그 어느 여행보다 설레고 즐거운 여행이었다,
저녁을 맛있게 먹고 펜션으로 이동하여 밤늦도록 옛날이야기도 하고 술도 한잔 하면서 정말 배꼽이 빠지도록 많이 웃은 제주의 밤이었다. 피곤한 몸으로 아침일찍 일어나 펜션에서 제공하는 아침식사를 하고 둘쨋날 첫번째 코스로 에코랜드로 이동하였다. 날씨는 오늘도 비가 오락가락 하네요
제주 에코랜드는 기차가 다니지 않는 제주에서 유일하게 기차를 탈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1800년데 증기기관차를 타고 여러가지 테마를 가진역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이곳은 66만평방미터 규모의 생태식물원으로 제주의 허파라고 할 수 있는 곶자왈의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데요 교래 곶자왈을 중심으로 한 원시림을 증기기관차를 타고 둘러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테마역에서 보여주는 멋진 풍경도 일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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