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영덕구간22코스 1

2015. 10. 09. 해파랑길 영덕구간22코스 1

 

 

약 두달만에 가게되는 해파랑길! 해파랑길을 걸을수록 집에서 점점 멀어져 오고 가는 길이 쉽지만은 않다. 지난번에 21코스를 끝낸 지점인 영덕 축산항까지 가는데 3시간이 걸렸다.

이번에 걷는 22코스는 축산항에서 고래불해수욕장까지인데 거의 절반은 산을 걷고 절반은 해안가를 따라 걷게 되는데 대소산 봉수대, 목은 이색 산책로, 괴시리 전통마을 등 영덕의 역사가 이어지는 길이다. 한적한 목은 이색 산책로를 지나면 예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괴시리 전통마을을 만난다. 숲길을 지나 광활한 고래불해변에서 마무리된다.

힘들게 걷고 난후 영덕개인택시를 불러 축산항으로 가서 다시 고래불해수욕장으로 와서 숙소를 정하고 셋이서 술도 한잔하고 내일 23코스를 걷기위해 꿈나라로...

코스 : 축산항 - 남씨발상지 - 대소산 봉수대 - 사진구름다리 - 목은 이색기념관 - 괴시리 전통마을 - 대진항 - 대진해수욕장 - 덕천해수욕장 - 영리해수욕장 - 고래불해수욕장

거리 : 16.1km.   시간 : 4시간 20분

 

▲ 영덕 축산항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우럭매운탕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했습니다.

 

▲ 남씨 발상지 표지석 옆 계단으로 시작됩니다

 

▲ 출발점은 남 씨 발상지 비석과 함께한다. 남 씨의 시조 영의공 휘민이 서기 755년(신라 경덕왕 14년)에 안림사로 일본에 갔다가 귀로에 태풍을 만나 표착한 지점이 이곳 축산항이라고 한다.

 

 

▲ 날씨도 쾌청하고 시원하지만 햇볕은 그래도 좀 덥네요

 

▲ 산쪽으로 올라 갑니다

 

 

▲ 축산항 방파제

 

▲ 남씨 시조 영의공 유허비

 

 

▲ 죽도산 전망대와 축산항

 

▲ 축산항과 블루로드다리

 

▲ 영양김씨 시조공 유허 비각

 

 

 

▲ 월영대

 

▲ 낮으막한 산길을 계속해서 걷게 되는데 숲도 좋고 길도 좋아 정말 좋네요

 

▲ 일광대. 영양 남 씨의 시조가 되는 영의공이 일광대(日光臺)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 완만한 오르막길을 걸어 왔는데 점심먹고 바로 출발을 해서 그런지 제법 힘이 드네요.

 

▲ 다시 내려가네요

 

 

▲ 조금 내려 오니 정자가 나오고 이곳에서 잠깐 도로를 내려가서 걷게 됩니다

 

▲ 운동시설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네요

 

▲ 해안도로와 동해의 푸른 바다

 

▲ 산길을 벗어나 잠시 도로를 걷는 구간

 

 

 

▲ 이곳에서 다시 산길로 접어 들게 됩니다

 

 

▲ 바람은 시원한데 오르막길을 걷다 보니 땀이 줄줄 하네요

 

▲ 이런 돌탑을 많이 세워 두었네요

 

▲ 계속해서 올라 갑니다

 

▲ 큰산은 아니지만 제법 한참을 올라 갑니다

 

 

▲ 소나무숲길이 참 좋아요

 

▲ 저멀리 영덕풍력발전기가 보이네요

 

 

▲ 운동시설이 많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곳까지 누가 운동하러 오는지 의문이네요

 

 

▲ 봉수대로 올라가는 길이 제법 경사가 심해 힘이 드네요

 

 

▲ 봉수대가 보입니다.

 

 

▲ 봉수대에서 내려다 본 푸른 바다

 

▲ 반대쪽에서 오는 사람도 만나게 됩니다

 

 

▲ 축산항과 죽도산이 보이네요

 

▲ 대소산 봉수대

 

 

 

 

▲ 영덕 해맞이공원 방향

 

 

▲ 영해

 

▲ 다시 내리막길

 

 

▲ 소나무가 크지는 않지만 빽빽하게 우거져 있네요

 

▲ 정자를 만나게 됩니다

 

 

 

 

▲ 오르락 내리락 하는 길이 지루하지도 않고 숲이 좋아 걷기에 너무 좋아요

 

▲ 소나무숲이 울창합니다

 

▲ 여기도 운동시설이...

 

▲ 목은 이색 등산로 방향으로

 

▲ 두개의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측길로 가야 됩니다

 

 

 

▲ 쉴 수 있는 장소도 나오네요

 

 

▲ 망월정이라는 정자. 정자를 청소하는 아주머니

 

▲ 오른쪽 목은 이색 등산로 방향으로 내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