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와룡산 3

 

2015. 10. 03. 사천 와룡산 3

 

이번주는 친구가 오후에 중요한 모임이 있어 인근 사천에 있는 와룡산을 등산하기로 했다.

와룡산은 해발 801.4m로 높고 낮은 봉우리가 아흔아홉 개로 형성되어 있어 구구 연화봉이라고도 불리며, 하늘에서 보면 거대한 용 한 마리가 누워있는 모습과 흡사하다고 하여 와룡산이라 이름 불립니다. 와룡산을 등반하다 보면 유난히 높게 쌓여 있는 돌탑들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그 수도 어마어마하여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으며 소원을 빌었는지를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좋은 정기가 많이 나는 산인지를 증명이라도 하듯 와룡사와 백천사, 백룡사 등의 유서 깊은 암자와 절을 품고 있습니다. ​(사천시청)

등산코스 : 용주사 - 약불암 - 도암재 - 상사바위(천왕봉) - 도암재 - 새섬바위 - 헬기장 - 민재봉 - 백천재 - 백천사

등산거리 : 9.7km. 등산시간 : 4시간20분

 

▲ 민재봉으로 가는 길은 완만하고 육산으로 길도 좋아 걷기에 정말 좋아요

 

▲ 날씨도 상쾌하고 정말 좋네요

 

▲ 저멀리 민재봉이 보이네요

 

▲ 나무둥치에도 돌탑을...

 

▲ 뒤돌아 본 풍경

 

▲ 뒤돌아 보니 새섬봉과 뒤쪽으로 상사바위가 보이네요

 

▲ 헬기장 도착

 

▲ 헬기장 주변에는 억새가 제법 많이 피어 있네요. 뒤쪽이 민재봉

 

▲ 민재봉에서 용두마을로 가는 능선

 

▲ 좌측이 상사바위, 우측이 새섬바위

 

▲ 민재봉으로 가는 길은 아주 좋아요

 

▲ 등산을 하면서 주변을 보니 구절초, 들국화 등의 야생화가 많이 보였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 사진을 제대로 찍을수가 없었어요

 

▲ 민재봉 도착

 

▲ 길게 뻗은 사량도가 희미하게 보이네요

 

▲ 삼천포 시내

 

▲ 상사바위와 새섬바위

 

▲ 용두마을로 가는 능선

 

▲ 우리는 백천재 방향으로

 

▲ 백천재 방향으로 내려 갑니다

 

▲ 백천재 도착.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잠시 쉬어 갑니다

 

▲ 점심을 먹고 다시 백천사 방향으로 내려 갑니다

 

▲ 숲길이 참 좋네요

 

▲ 너들지대가 많아요

 

▲ 너들지대를 지나는 구간

 

▲ 임도 도착

 

▲ 가을을 상징하는 코스모스가 참 이쁘게 피어 있네요

 

▲ 백천사 도착. 이곳에서 상점의 아주머니한테 택시 전화번호를 물어 택시를 불러 차가 있는 용주사까지 돌아 갔습니다. 택시비 7,000원

 

▲ 백천사 앞의 은행나무도 노란색으로 물들기 시작했네요

 

▲ 용주사앞의 주차장에 핀 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