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01. 14. 군산 문화 역사의 거리를 걷다
군산근댁역사박물관을 둘러 보고 밖으로 나와 일제강점기의 암울한 군산의 역사와 그 흔적을 느껴 보기 위해 (구)군산세관건물부터 시내의 문화 역사의 거리를 걸어 보기로 했다.
군산항은 1899년에 개항하였으며, 다른 항구도시와 달리 군산은 호남, 충청에서 생산된 쌀들을 일본으로 수탈해가던 항구이다.
군산은 매력적인 도시이다. 항구도시로써 서해가 자리하고 위쪽으로는 금강이 흐르며, 중심에는 역사가 깃든 근대문화역사의 거리가 존재한다. 근대문화역사의 거리는 2009년부터 본격적인 경관지역으로 조성하였고 근대문화역사의 거리에서 많은 명소들을 둘러볼 수 있다. 여행의 시작은 이 군산 근대역사박물관부터 시작된다. 이곳 근대문화역사의 거리는 군산의 근대문화,해양문화를 테마로 설립된 곳이다. 박물관을 기준으로 거리 멀지 않은 곳에 대부분 위치해 있어 운동삼아 걸어면 다 볼 수 있는데 오늘은 시간이 좀 부족하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좀더 저세히 둘러 보고 싶다.
사진 작업을 하다가 실수로 파일을 삭제하여 복구프로그램으로 복구하였으나 다 복구하지 못하여 일부 사진은 올릴 수거 없네요.
▲ (구)군산세관 본관
국내에 현존하는 서양고저주의 3대 건축물(구,군산세관본관, 한국은행본점, 서울역사) 중의 하나로 현재는 호남관세전시관을 활용되고 있다
▲ 장미갤러리
▲ 미즈카페
(구)미즈상사건물- 일본이 우리의 물자를 수탈했던 본거지
▲ (구)일본 18은행
군산에는 1907년에 설립되어 조선에서 일곱번째 지점이 되었으며, 일본으로 미곡을 반출하고 토지를 강매하기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금융기관. 현재는 군산근대미술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 건물과 건물 사이는 주사위를 테마로한 휴식공간을 만들어 놓았네요
▲ (구)일본 18은행
▲ 장미공연장
▲ (구)조선은행
▲ 초원사진관-8월의 크리스마스 등 영화 촬영지
▲ 동국사 입구
▲ 동국사 대웅전
▲ 고우당
일본식 가옥체험공간 '고우당'에는 카페를 비롯하여 숙박시설 등이 자리하고
있는데, 여행객들의 쉼터로써도 알맞은 공간인 것 같다.
▲ 고우당
▲ 고우당
▲ 고우당
▲ 고우당
▲ 고우당 주변의 일본식 가옥
▲ 고우당 주변의 일본식 가옥
▲ 일본식 가옥들이 많네요
▲ 신흥동 일본식 가옥 "나 이대 나온 여자야". 최동원 감독이 조승우, 김혜수, 백윤식, 유해진 등을 앞세워 만들어진 영화 '타짜'의 한 로케이션이 이대가 아닌 군산에 자리 잡고 있다. 고즈넉한 골목길을 따라 걷다 보면 신흥동 히로쓰 가옥의 표지판이 보이는 데, 장군의 아들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극 중 하야시가 살던 집이라 하야시 집으로도 더 잘 알려진 이 가옥은 우리나라에 자리한 일본식 가옥 가운데 가장 뛰어나게 보존되어있는 건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가옥 내부로 들어가면 유난히 삐그덕 거리는 바닥이 귀를 거슬리게 하는 데, 자객의 침입을 확인하는 도구로 활용이 되기도 한다고 한다. 고요하고 한적한 히로쓰가옥은 한적한 골목길에 자리하고 있고 마당에는 나무들이 자리하고 있어서 산장에 온 느낌이 들기도 한다.
▲ 신흥동 일본식 가옥
▲ (구)군산부윤 관사 - 지금은 개인이 매입하여 식당으로 쓰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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