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01. 14. 신시도 대각산 등산
아침 일찍 채석강을 둘러 보고 곧장 새만금방조제의 도로를 따라 신시도로 향했다.
달리는 동안 날이 좀 개이기를 기대했지만 여전히 날씨는 잔뜩 흐려 있고 해무가 짙게 짤려 섬들도 제대로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신시도는 면적 4.25㎢로 고군산군도 섬 중 가장 면적이 넓은 섬입니다. 신라 초기에 섬 주변의 풍성한 청어를 잡기 위하여 김해 김씨가 처음으로 들어와 살기 시작하였다고 하며 신라 시대에는 문창현 심리, 또는 신치로 불리어 오던 것을 일제강점기에 신시도로 개칭하였습니다. 최고점은 대각산(187m)으로 북서쪽에 솟아 있고, 남동쪽에 신치산(142m)이 솟아 있습니다. 199봉과 대각산 정상의 전망대는 고군산군도와 새만금방조제 일원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등산코스로 유명합니다. 관광명소중 한곳인 새만금 전망대 정상에서 바라보는 바다와 섬들은 마치 한폭의 그림을 보는듯한 아름다움을 지닌 곳입니다. 신시도를 비롯해 선유도, 무녀도, 장자도, 방축도, 관리도, 야미도 등 63개의 섬이 별처럼 모여 있는 모습 때문에 호수에 뜬 별로 불립니다. 선유도, 장자도, 무녀도 까지 이어지는 서해의 비경이 한눈에 펼쳐져 멋진 경관을 자랑합니다. 날씨가 정말 좋지 않아 아쉬웠는데 정말 화창한 날 꼭 다시 하번 와 보고 싶다
지금 한찬 공사 중인 고군산군도를 연결하는 도로가 개통이 되면 이제는 선유도 등 섬들을 배를 타지않고 차로 갈 날도 얼마 남지 않은듯 하네요.
▲ A지점이 월영봉, B지점이 199봉입니다. 그사이 오목한 부분이 월영재입니다
▲ 마리나항부지
▲ 대각산으로 올라 가는 길
▲ 시정은 정말 좋지 않지만 고군산군도의 풍경은 그래도 멋지네요
▲ 올라 오다 내려다 본 월영봉 방향
▲ 고군산군도를 연결하는 도로 공사가 한창 진행중
▲ 대각산으로 오르는 길과 대각산 전망대
▲ 대각산으로 오르는 길이 난코스입니다
▲ 오르는 길이 쉽지가 않아요
▲ 주상절리처럼 솟아 있는 바위군
▲ 뒤돌아 본 왔던길이 칼날 능선처럼 뻗어 있고 저멀리 월영봉,199봉이 보이네요
▲ 신시도마을
▲ 숨가쁘게 올라 왔습니다
▲ 대각산전망대
▲ 대각산 전망대에서는 고군산군도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 세로사진 12장으로 담은 고군산군도의 파노라마 사진
▲ 선유도 방향.
▲ 이젠 대각산에 신시도마을 쪽으로 내려 가는 길
▲ 선유도 망주봉 방향
▲ 내려 오다 보니 쉼터도 있네요
▲ 신시도마을
▲ 산길을 다 내려 왔습니다
▲ 산길을 내려와 좌측으로 갈 수도 있지만 직진해서 신시도마을에 갔다 가기로 했습니다
▲ 신시도마을로 가는 길
▲ 신시도마을
▲ 신시도어촌 체험 안내소
▲ 되돌아 갈때는 공사중인 도로를 따라 갔습니다
▲ 안골저수지 도착
▲ 안골저수지에서 농로를 따라 제방뚝길로 가는 길
▲ 제방뚝길로 가는 길
▲ 제방뚝길. 월영재로 넘어 갑니다
▲ 제방앞의 갯벌
▲ 월영재로 올라 가는 길
▲ 월영재 도착
▲ 월영재에서 주차장으로 가는 길
▲ 199봉 갈림길. 처음 출발할 때 이곳에서 월영봉으로 감
▲ 신시도주차장 도착하여 산행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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