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2. 30. 겨울 워커샵(장사도)
학생들이나 교사들이나 방학은 즐거운 것이다
기다리던 겨울방학을 하고 서둘러 워커샵 장소인 거제로 향했다. 거제에서 굴구이와 굴죽으로 맛있게 점심을 먹고 장사도로 들어가기 위해 저구항으로 갔다. 저구항에 도착하니 주변이 온통 미세먼지인지 심한 박무로 시정이 정말 좋지 않았다. 저구항에서 장사도까지는 15분정도 걸리는 가까운 섬이다. 장사도는 개인적으로 몇번 와 본적이 있어 시정도 좋지 않아서 배낭에서 카메라를 꺼내고 싶지도 않았다. 그렇지만 흔적이라도 남겨볼 심정으로 시정은 정말 최악이었지만 틈틈히 장사도의 겨울풍경을 담고 왔다.
돌아 오는 길에 통영의 횟집에서 각종 해산물도 맘껏 먹고 정말 즐거운 워커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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