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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해상 바다백리길-한산도 역사길 1

야생초요 2014. 2. 19. 13:39


2014. 02. 17. 한려해상 바다백리길-한산도 역사길

 

 

 

바다 백리길은 한려해상국립공원 통영지구의 미륵도, 한산도, 비진도, 연대도, 매물도, 소매물도 등 여섯 개 섬을 둘러 볼 수 있는 42.1트레킹 코스다.

오늘은 아직 걸어 보지 못한 한산도 역사길을 걷기로 했다.

한산도를 들어가는 배는 거제도와 통영에서 들어갈 수 있는데 거제 어구선착장에서 가면 시간도 적게 걸리고 요금도 싸지만 도착지가 소고포선착장으로 가기에 역사길 들머리가 제승당선착장이라 그곳으로 가는 통영에서 배를 타고 들어갔다. 25분정도면 한산도에 도착하는데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듯이 하늘은 잔뜩흐려 있어 불안 불안하다.

제승단선착장에서 망산을 거쳐 한산도면소재지인 진두까지 약 7.4km 정도의 거리로 시간은 2시간30분정도 소요된 것 같다. 진두에서 다시 추봉도로 걸어 봉암마을(한산사, 봉암몽돌해수욕장)을 둘러 보고 버스를 타고 다시 제승당선착장으로 돌아 왔는데 2월 한달동안 배를 수리한다고 1230분에 출항하는 배가 결항이다. 비도 오고 땀이 식으니 좀 춥기도 하고 지루하기도 해서 우리는 우산을 쓰고 제승당을 둘러 보고 돌아 와서 130분에 출항하는 배를 타고 통영으로 돌아 왔다. 통영에 도착하자마자 추신영친구가 기다리고 있었다. 친구가 사준 무전동의 팔도식당에서 요즘이 제철인 도다리쑥국을 맛있게 먹고 나름 보람찬 하루를 보내고 왔다. 친구야 고마워!!

▲ 통영 여객선터미널에서 아침 7시에 출항하는 우리가 타고 간 배


▲ 통영여객선터미널


▲ 정박중인 여객선


▲ 통영의 조선소


▲ 여객선터미널을 뒤로하고 한산도로 출발


▲ 통영대교도 보이네요. 날씨가 잔뜩흐려 있고 안개같은게 끼어 있어 시정이 좋지 안아요


▲ 여객선터미널이 점점 멀어지네요


▲ 갈매기도 따라 오네요




▲ 남망산공원


▲ 미륵산, 케이블카승강장도 희미하게 보여요


▲ 마리나리조트


▲ 유람선터미널이 멀리 보입니다


▲ 아침일찍부터 조업중인 어부


▲ 마리나리조트앞의 요트계류장



▲ 마리나리조트



▲ 통영을 뒤로하고 힘차게 한산도로 나아가네요


▲ 스크류의 힘찬 동력으로 생긴 물거품


▲ 양식장에서 조업중이네요


▲ 한산도 제승당으로 바로 가지 않고 중간에 한곳을 들러기 위해 좌측으로 가네요




▲ 제승당에 가기전에 들렀던 마을인데 마을 이름을 모르겠네요




▲ 한산대첩기념비가 보이네요. 한산대첩기념비는 1979년 박정희대통령때 만들어진 것인데 제막식을 못하고 있다가 34년만인 지난해 11월 14일 제막식을 가졌습니



▲ 거북선등대


▲ 제승당이 보이네요


▲ 한산도 제승당선착장에 도착. 탐방지원센터


▲ 제승당선착장에서 진두마을을 거져 추봉도 봉암마을을 돌아 걸었습니다. 선착장에서 다시 제승당도 둘러 보고 ...빨간 선이 우리가 걸었던 길입니다


▲ 걷기에 앞서 우리가 타고 왔던 여객선 앞에서


▲ 선착장에서 좌측으로 도로를 따라 가다 보면 역사길 입구가 나오는데 이정표상으로는 150m인데 200m정도 됨



▲ 역사길 입구


▲ 입구에서 진두마을까지는 7.2km이군요


▲ 비파나무



▲ 종려나무와 동백나무로 이루어진 멋진 길입니다


▲ 조금 오르다 보니 전망대가 나오네요.(아마도 거북등대전망대인듯)


▲ 거북선등대와 산위의 한산대첩기념비가 보이네요


▲ 한산도 역사길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 아칙은 길도 완만하고 걷기에 참 좋네요


▲ 심심할까봐 이런 오르막길이 나오네요


▲ 데크의 계단길을 한참 올라 갑니다


▲ 좌측이 제승당선착장


▲ 한참을 올라 오니 다시 전망대가 나오네요


▲ 학익진전망대 도착



▲ 길도 좋고 소나무숲길이 너무 좋습니다



▲ 다시 내려 가네요



▲ 내려 갔다가 다시 오르막길이 나오고...


▲ 한산도의 망산은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숲이 좋고 중간 중간 오르막길이 있어 나름 힘도 듭니다


▲ 오르막길을 오르다 보니 숨도 가빠지고 땀도 나네요



▲ 힘들게 올라 오니 다시 길은 평탄해집니다



▲ 또다시 내려 가요



▲ 내려 갔다가 올라 가고 이런길이 연속입니다



▲ 소나무(곰솔)숲이 정말 좋습니다





▲ 소고포 갈림길 도착


▲ 거제 어구에서 들어 오면 소고포항에 도착합니다







▲ 이곳의 소나무는 상당히 큰 나무가 많네요


▲ 무슨 집터인지 알수 없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