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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의 최고 맛집 "삼대광양불고기집"

야생초요 2014. 1. 2. 08:18

 

2014. 01. 01. 광양의 최고 맛집 "삼대광양불고기집"

 

 

지난 연말에 방학을 하고 오래만에 아들이 왔다.

나의 개인 연말 모임때문에 오랜만에 왔는데도 함께 식사도 한번 하지 못하다가 31일에 처가에서 장인, 장모님 그리고 아들을 포함한 우리 식구 전체가 망년회을 계획했다.

원래는 밖에서 외식을 하기로 했는데 장모님이 집에서 먹자고 한다. 그래도 횟감도 사 오셔서 맛있게 저녁을 먹고 다음날 신정에 아들이 좋아 하는 광양에 불괴를 먹으러 가기로 했다.

2014년 첫날 사람이 붐비는 일출 구경은 생략하고 우리는 어제 약속대로 광양에 불고기를 먹으러 갔다.

우리가 자주 가는 '삼대광양불고기'집으로 갔다. 그곳에서 '삼대불고기'라는 집이 헷가리게 옆에 나란히 있는데 내가 보기에는 규모도 좀 큰 '삼대광양불고기'집이 나은것 같아 그곳으로 가게 된다.

모두가 정말 맛있게 먹었다. 오랜만에 내려와 열심히 먹는 손자의 모습을 보는 할아버지 할머니도 너무 기분이 뿌듯하신듯 하다. 장인 장모님도 점점 연세가 들어 가시니 조금씩 걱정이 되기도 한다. 올 한해도 항상 건강하시고 이렇게 자주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정말 좋게다. 건강하시길 정말 기원해 본다. 정말 오래만에 배불리 너무 맛있게 먹었던 갓 같다.

 

 ▲ 삼대광양불고기 집의 정면. 옆에 또다른 삼대불고기라는 집이 있느데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닌데 내가 느끼기에는 이집이 좋아요

 

  ▲ 문에 붙어 있는 가격표.

 

▲  안등로 들어 서면 친절한 사장님의 안내에 따라 예약한 장소로 들어 갑니다.

   규모가 상당히 크고 많은 방이 있는데 이미 꽉찼네요. 맛을 증명 해 주는듯...

 

 ▲  본격적이 불고기가 들어 오기전의 기본 상차람. 그냥 전체적으로 담았어요.

  음식의 맛은 모두다 맛있어요.

 

 ▲  간단한 기본상 차림이지만 어차피 주 메뉴는 불고기니까 별로 개의치 않습니다.

  그래도 밑반찬도 맛은 아주 좋아요

 

 ▲  무우와 파기치, 배추김치는 얼마든지 원하는 만큼 들어서 먹을 수 있도록 해 놨더 자주 사람을 부르는 일이 없어 좋아요. 맛은 정말 끝내 줍니다. 특히 파김치와 배추김치는 남도의 맛을 제대로 느끼게 해 줍니다

 

 

 ▲  고기가 들어 오기전에 검은깨죽으로 속을 달래 주고...

 

 ▲  간결한 파절이도 맛은 일품입니다

 

 ▲  샐러드로 미리 입맛을 돋아 주고...

 

 ▲  더디어 참숯과 황동 석쇠가 들어 오네요. 겨울이라 따듯하고 더 좋네요

 

 ▲  더디어 불고기가 들어 왔네요. 이곳에느 한우와 호주산 고기가 있느데 우리는 먹어본 결과 한우보다는 호주산이 고기도 부드럽고 맛도 더 좋아 항상 호주산을 시킵니다. 물론 가격도 싸고.   하지만 가격보다는 정말 맛이 호주산이 더 좋아요!!

 

▲  더디어 구워 먹기 시작. 먹는 요령은 얇게 썬 고기라 제때에 뒤집어 육접이 빠져나가기 전에 먹어야 제맛입니다. 

고기를 다 먹고 나서 먹는 식사류는 누웅지탕과 된장찌개가 있는데 우리는 된장찌개를 시켰는데 된장이 너무 맛있었다. 덕분에 모두들 과식했어요

다시 봐도 군침이 도네요. 또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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