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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산 등산 2

야생초요 2013. 12. 31. 13:12

 

2013. 12. 29. 방어산 등산

 

 

이번주는 가까운 곳에 있는 방어산을 가기로 했다. 방어산과 괘방산은 함안군 군북면과 진주시 지수면을 경계로 이루고 있는 산이다.

방어산과 괘방산은 500m급의 산에 불과하지만 능선의 굴곡이 심하여 많은 능선을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하고, 군데군데 암반을 오르락 내리락 거리고, 한없이 이어지는 소나무 터널이 산행의 묘미를 더해주는 것 같았다,.

또한 방어산의 7부능선에는 보물 제159호의 "마애약사 삼존불" 을 만날수 있고 능선에 오르면 남강에서 불어오는 싱그러운 봄바람을 맞으며 기분좋게 산행을 할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우리는 삼존불까지는 내려 가지 않고 그냥 와 버렸다.

등산코스 : 어석재 - 괘방산 - 전방바위 - 능선갈림길 - 헬기장 - 방어산 - 마당바위 - 벼랑바위 - 가덕마을

등산거리 : 약 8km, 소요시간 : 3시간30분

 

▲ 닷 내려가는 내리막길

 

▲ 길옆에 아주 넓다란 바위가 있었는데 단체로 이곳에서 식사도 하고 쉬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이렇게 내려가는 길도 좋지만은 않습니다. 내려간만큰 또 올라야 하니...

 

▲ 아니나 다를까 다시 올라 갑니다

 

▲ 바위지대도 지나게 되는데 상당히 길이 가파릅니다

 

 

 

▲ 또 한고개를 정복을 하고...

 

 

▲ 여러번의 내리막길과 오르막길이 반복됩니다

 

 

 

▲ 소나무숲이 정말 일품입니다

 

 

 

▲ 능선갈림길 도착

 

 

▲ 다시 오르막길이 시작됩니다

 

 

 

▲ 이곳에서 마애불까지는 약 300m정도 밖에 안되는데 우리는 그냥 방어산으로 직진합니다

 

 

▲ 멋진 소나무숲을 걸으며 산림욕하는 기분으로 즐겁게 갈 수 있습니다

 

▲ 헬기장 도착

 

 

▲ 우리의 최종 목적지인 가덕마을까지는 2.65km

 

▲ 왜 다시 내려 가는거야!!

 

▲ 숲사이로 보이는 군북방향

 

 

▲ 괘방산 방향

 

 

▲ 또다른 헬기장 도착

 

 

 

 

 

▲ 방어산 정상 도착

 

▲ 시정은 좋지 않지만 주변을 둘러 보니 가슴속이 후련하네요

 

▲ 정상에서 가덕마을까지 1.9km

 

 

▲ 정상 기념샷

 

▲ 유유히 흐르는 남강도 보이고

 

 

 

 

▲ 진주쪽을 가리키며 풍경을 즐기는 등산객들

 

 

▲ 비닐하우스

 

▲ 함안쪽 풍경

 

 

▲ 정상에서 떡과 커피로 허기를 달래고 하산길로 접어 듭니다

 

▲ 힘들게 내려온 정상의 바위지대를 뒤돌아 보며 담은 사진입니다

 

▲ 내려가는 길이경사가 심해요

 

 

▲ 마당바위에서

 

▲ 마당바위

 

 

 

▲ 부처손이 지천입니다

 

▲ 벼랑바위에서

 

▲ 경사가 심해 천천히 조심해서 내려 갑니다

 

▲ 정말 멋진 소나무

 

 

▲ 다시 올라 가야 되네요

 

 

▲ 뒤돌아 본 정상

 

▲ 잠시 내려 가는 길

 

▲ 다시 한봉우리 합니다

 

▲ 지나왔던 능선들

 

▲ 다시 뒤돌아 본 방어산 정상

 

 

 

 

▲ 아찔한 벼랑입니다

 

▲ 고속도로와 남강

 

 

▲ 이젠 계속해서 내려 갑니다

 

 

 

 

 

 

▲ 갑자기 경사가 아주 심해 지네요. 낙옆이 덮혀 있는 길이 아주 미끄럽습니다

 

▲ 한참을 내려 오다 보니 저 아래 가덕마을이 보이네요

 

 

▲ 더디어 산을 다 내려 왔어요

 

▲ 산을 벗어나 지팡이도 정리를 하고

 

▲ 가덕마을로 내려 가는 길

 

▲ 가덕마을회관. 이곳에서 할머니께 전화번호를 물어 군북의 택시를 불러 어석재로 다시 돌아 갔는데 택시비를 15000원을 주고 갔는데 기사님이 계산을 잘못하셨다고 후회를 하신다. 아마도 2만원 이상 받아 된다고 생각하신듯...

상쾌한날 멋진 등산을 마치고 진성에서 청국장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집에 가서 씻고 다시 모여 올해의 산행을 마무리하면서 즐거운 망년회를 늦도록 하였다. 정말 즐거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