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둘레길 4코스 2

 

2011.05.05. 지리산둘레길 4코스

 

 

지난 일요일은 도민체육대회 참석으로 산행을 못해 어린이날을 택해 지리산둘레길 4코스 탐방을 하기로 했다. 지난번 3코스에서 어느정도 걸어 자신감을 얻은 강샘도 오늘은 같이 걷기로 했다.

금계마을을 출발하여 칠성계곡가느길의 입구에서부터 차를 세우고 4코스를 바로 가지 않고 벽송사까지 갔다가 다시 의중마을로 돌아와 동강마을로 걸었다. 약 16km 정도 걸은 것 같다.

벽송사까지의 숲길이 정말 좋았다. 신록의 숲들이 너무도 기분을 상쾌하게 해 주었다. 그렇게 힘든 코스도 아니니 의중마을서 바로 동강마을로 가지 말고 벽송사까지 가보길 꼭 권하고 싶다.

동강마을까지는 그렇게 힘든 경사로 없고 그만 그만 한길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가는데 용유담까지는 엄천강을 옆으로 끼고 걷는길이 눈도 귀도 너무도 좋은데 용유담부터는 아스팔트길 또는 시멘트 포장길을 걷는길이 대부분이라 다소 아쉬웠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산길의 분위기도 좋고 엄천강의 풍경과 물소리가 정말 좋다.

다리가 아직 완전치 못한 상태에서 끝까지 걸은 강샘 정말 고생 많았어요.

4코스의 전체적인 안내를 사진으로 소개 합니다

 

 

▲ 참나무 위에 겨우살이가 많이 있네요

 

▲ 서암정사 바로 아랫길

 

▲ 아침햇살을 받은 신록의 나무잎이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 서암정사 아래로 난 길이 서암정사 입구쪽으로 돌아 나 있습니다

 

 

 

▲ 한마리의 거대한 구렁이를 연상케 하는 틀어진 소나무

 

▲ 서암정사 입구로 올라가는 계단길입니다

 

 

▲ 서암에서 벽송사로 가는 길인데 시멘트 포장길로 가도 되지만 왼쪽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면 정말 숲이 끝내 줍니다. 정말 좋아요.

 

▲ 서암에서 벽송사로 가는 숲길은 정말 환상적입니다.

 

 

▲ 사진으로 볼때는 그냥 숲을 찍은 것 같죠! 숲으로 둘러싸인 길이 너무 좋아요

 

▲ 이런 숲길은 초봄도 좋지만 가을 단풍이 들때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 신록의 숲이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 서암에서 벽송사 입구까지의 숲길이 그리 길지는 않지만 정말 환상적인 숲길입니다.시멘트길로 가지 말고 서암입구에서 외쪽으로 난 숲길로 올라 가서 가 보세요.

 

▲ 포장길로 내려와서 서암쪽에서 올라 오느길을 보며...

 

▲ 벽송사 입구에 서 있는 장승

 

 

▲ 벽송사 바로 아랫길입니다

 

▲ 올라 오던 길을 되돌아 보니...

 

▲ 드디어 벽송사 도착

 

▲ 파란 하늘과 신록의 숲이 어우러져  그저 멋지다는 말밖에 안나옵니다

 

 

 

 

 

▲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연등을 많이 달아 났네요. 벽송사 앞에서 기념샷.

 

 

▲ 우리의 강샘도 열심히 돌아보고 내려 오네요

 

▲ 벽송사에서 다시 왔던길로 되돌아 의중마을로....

 

 

▲ 정말 파란 하늘과 신록의 나무가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 서암 입구

 

▲ 서암 입구에서...

 

 

 

 

 

 

▲ 서암은 전에 자세하게 설명한 게 있어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한마디로 요새같은 석굴속에 조성되어 있는 암자입니다. 한번쯤은 가볼만한 멋있고 특이한 암자입니다.

 

 

 

 

 

▲ 드디어 의중마을에서 동강마을로 본격적으로 이동중 의중마을의 담벼락에 핀 작약과 ?,  흰꽃은 무슨꽃인지 모르겠어요.

 

▲ 의중마을입니다

 

 

▲ 마을 골목길을 지나 계속 갑니다

 

▲ 의중마을을 벗어날 무렵 이렇게 쉬어 갈 수 있는 곳도 있어요

 

▲ 밭에는 감자가 제법 많이 자라 있더군요

 

▲ 노란 민들레는 많은데 하얀 민들레가 귀한데 이곳에는 하얀민들레도 많길래....

 

▲ 길가 밭에는 봄농사가 한창이고, 저멀리 강건너 풍경도 멋지고...

 

▲ 밭 주변을 돌아 마을을 벗어 납니다

 

 

 

 

▲ 밭옆으로 난 길을 따라 쉬엄 쉬엄 갑니다

 

▲ 할아버지도 지게를 짊어지고 어딘가를 일하러 가시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