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24. 지리산 둘레길 3코스
오늘은 강동하샘 차를 이용하여 저 포함 네명이 출발하여였다.(조명래, 조준언, 윤호철, 강동하)
지난번 2코스를 걸으면서 3코스 구간인 인월에서 장항마을(장항교)까지는(약 7km) 걸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장항마을에서 출발하여 마천 금계마을까지(약 12km) 걸었다.
강샘은 우리 세명은 장항마을에 내려주고 자기는 차를 가지고 금계마을에서 출발하여 올라 오다가 중간에서 만나 같이 내려 갔다. 무릎이 좋지 않은데도 경사기릉 약 4km, 왕복 8km 정도 걸은 강샘이 대단하다.
그정도로 걸을 수 있을 것 같으면 담엔 우리와 같이 살살 다녀도 될것 같다.
3코스는 거리는 제일 길지만 경치가 제일 아름다운 코스인 것 같다. 출발지는 금계쪽에서 출발하면 급경사가 많아 좀 힘들 것 같고 인월쪽에서 출발하여 걷는게 좋음.
코스 중간 중간 많은 사진을 찍어 자세하게 보여 주고 싶어 사진 위주로 블로그에 소개해 본다.
▶지리산 둘레길 3코스(인월-금계19.3km ) 정보
<지리산 둘레길 3코스 안내도>
인월-금계
제방로, 농로, 차도, 임도, 숲길 등이 전구간에 골고루 섞여 있어 산과 계곡을 고루 느낄 수 있다
▲ 묵혔던 논밑으로 난 길을 따라 조팝나무꽃이 만발하였습니다
▲ 이렇게 가다 보니 어느듯 숲길이 끝나네요
▲ 숲길이 끝나고 쉼터옆으로 내려갑니다. 똑바로 가면 매동마을로 내려가고 펜션아래 좌측으로 갑니다
▲ 둘레길이 소문이 나고 많은 사람들이 찾다 보니 중간 중간 많은 쉼터가 생겼네요.
▲ 전망 좋은곳에 이렇게 멋진 펜션도 있구요..
▲ 저멀리 중항마을 뒤쪽 다락논과 길이 참 아름답습니다.
▲ 저 멀리 왼쪽에 하얗게 보이는 길로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입니다. 멋진 풍경을 보여줍니다
▲ 친구랑 둘이서 온 것 같은데 한분이 길을 잘못들어 매동마을쪽으로 가는 바람에 불러 놓고 혼자 이렇게 걸어 가고 있네요!
▲ 중항마을쪽에서 올라오는 할머니가 카메라를 보고 쑥스러워 합니다. 정겨운 우리들의 할머니....
▲ 많은 쉼터가 있어 웬지 부자연스럽고 않좋다는 생각도 좀 듭니다
▲ 밭에는 선인장을 많이 심어 났네요.
▲ 밭사이로 난 길을 따라 중항마을쪽으로 걸어갑니다
▲ 길옆에 만개한 조팝나무꽃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 이런 산속에 승마장도 있네요.
▲ 말들은 따뜻한 봄햇살을 쏘이며 평화롭게 쉬고 있네요
▲ 푸른 하늘과 소나무숲 그리고 신록의 잎들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 토사유출과 하상침식을 막기위해 이렇게 공사를 해 났네요!!
▲ 드디어 중항마을 도착
▲ 서울서 오셨다는 아가씨들 매동마을에서 1박하고 올라 왔다네요.
▲ 막걸리 한잔 하실레요?
▲ 봄 가뭄 탓인지 산계곡에는 물이 전혀 없습니다.
▲ 계곡길을 지나 소나무숲 그늘에서 많은 사람들이 쉬었다 갑니다.
▲ 신록의 잎들이 정말 기분을 상쾌하게 합니다. 약간의 오르막길-구간은 짧음)
▲ 신록도 아름답고 저 아래쪽이 매동마을쪽입니다
▲ 신록의 잎들과 조팝나무의 하얀꽃들이 맘껏 봄을 뽐내고 있습니다.
▲ 봄을 맞은 중항마을과 저 아래 매동마을
▲ 정말 봄이 왔음을 실감합니다. 하우스도 있고 논에는 물도 대고...
▲ 논뚝길쉼터를 지나니 조그만 저수지가 있고 그 뚝방길을 따라 걸어 갑니다
▲ 중항마을, 매동마을쪽을 보고....
▲ 논에는 모판(모내기를 위해 볍씨를 파종해 놓은 곳) 하우스도 해 놨습니다.
▲ 오늘 걷는 길의 중간을 넘어 섰나 봅니다
▲ 도로 주변에 있는 마을이 매동마을, 그리고 산쪽으로 올라 가면서 중항마을, 상항마을 이렇게 마을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 밭길을 따라 등구재를 향해서...
▲ 밭에는 요즘이 제철이 두릅나무가 많이 있습니다.
▲ 등구재 가는길이 논 옆으로 이어집니다. 여기 논들은 돌로써 쌓아서 만들어져 있더군요! 엄청 고생하셨을 텐데...
▲ 정말 산허리까지 이렇게 다락논들이 펼쳐져 있습니다. 아주 오랜 옛날에는 큰길과 농기계가 있기 전에는 지게로 짊어지고 오고 가고 했을텐데 정말 눈에 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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