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9.17.산청 금서면 '현지네 고동전문점' 아내와 이야기를 하던중 주변에 고동(다슬기) 전문 식당이 없냐고 물으니 산청군 금서면 화계에 '현지네 고동전문점' 있다고 해서 장모님과 바람도 쐴겸 가보기로 했다. 이곳은 고동이 없으면 영업을 하지 않으니 항상 전화를 먼저 해 보고 예약을 해야만 한다. 식당앞 공용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예약 시간이 좀 남아 주변 풍경을 보았는데 엄천강의 멋진 풍경과 마을 쉼터의 약 250년정도 된 거대한 팽나무가 너무 멋있었다. 식당에 들어가 예약한 고동초무침과 고동국이 먼저 나왔는데 고동국이 정말 진하고 맛있었다. 고동무침도 말할것도 없이 맛있었는데 먹는 중에 고동정식이 나왔는데 여기도 또 고동국이 나와 정말 좋았다. 고동초무침에 밥을 비며 먹으니 정말 꿀맛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