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9. 12. 함양 상림의 꽃무릇 동의약선관에 맛있게 점심을 먹고 나왔는데 비는 더 많이 오는것 같았다. 그래도 우리는 계획 했던대로 상림으로 향했다. 상림 주차장에 도착하니 많은 사람들이 와서 주차장이 비좁을 정도였다. 어제까지 산삼축제였는데 축제가 끝난날이라 사람들이 좀 적을 줄 알고 왔는데 추석연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꽃구경을 하러 온것 같았다. 함양 상림은 숲 자체가 제일 좋은 곳이지만 이맘때는 꽃무릇이 피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숲 바깥쪽으로는 붉은색, 보라색, 노란색의 다양한 꽃을 많이 심어 볼거리를 제공 하고 있어 눈이 호강할 수 있었다. 비만 오지 않았으면 좀더 많이 걸으면서 더 구경할 수 있었는데 숲 전체를 다 둘러 보지는 못하고 와서 조금은 아쉬운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