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4. 01. 초절정의 하동 화개 십리벚꽃 아침식사를 하고 밖을 보니 날씨가 너무 좋다! 갑자기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 친구(호철)에게 전화를 해 봤다. 오늘 별일 없냐니까 없단다! 그러면 같이 바람 쐬러 가자고 권해 봤다. 조금 있으니 가능하다고 연락이 와서 지난 금요일에 아내와 장모님과 함께 구례를 가면서 봤던 화개 십리벚꽃이 생각이 나서 그곳으로 가 보기로 했다. 평소 자주 가 봤던 곳이지만 오랜만에 다시 갈려고 하니 맘도 설레고 기분도 무척 좋았다. 평일이라 도착지까지 가는 길은 전혀 밀리지 않고 좋았는데 십리벚꽃길인 화개 소재지에 도착하니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차량과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다. 우리도 적당한 곳에 차를 주차하고 십리벚꽃길을 걸어서 구경했는데 정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