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2. 03. 3년만에 만난 초등 동기 모임(연화산장에서) 코로나19로 그동안 전혀 만나지 못하고 있다가 정말 오랜만에 초등학교 동기 모임을 하기로 했다. 아주 작은 시골학교라 친구들 모두 서로가 너무 잘 알고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인데 코로나로 인해 모임을 갖지 못해 너무도 안타까웠었는데 이번에 회장단의 결단으로 모임을 하게 되어 너무 기뻤다. 어느듯 세월은 많이 흘러 환갑, 진갑 다 지내고 늙어 가고 있었는데 그래도 모두다 건강관리를 잘 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 모임 장소는 하동군 횡천면의 전대리 안양골에 있는 '연화산장'에서 1박을 하면서 맛있는 흑염소도 먹고 술도 한잔 하면서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너무 즐거웠다. 다음날 일어나 식당주변도 산책도 해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