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 12. 순창 용궐산하늘기 오늘은 나홀로 순창으로 가을 나들이를 하기로 하고 용궐산하늘길를 가보기로 하고 아침 일찍 길을 나섰다.오늘 날씨가 정말 좋았는데 순창에 도착하니 안개가 너무 심해 주변이 잘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심해 용궐산자연휴양림주차장에 도착해서 등산을 할려니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좀 당황스러워 생각을 하다가 근처에 있는 요강바위를 먼저 가 보기로 했다.섬진강 물줄기가 용궐산과 무량산(587m) 아래를 큰 활 형태로 힘차게 흐른다. 이 두 산이 험준하게 마주 서 있는 형세가 장군대좌형(將軍對坐形) 명당을 이루고, 강물이 흐르는 지대는 장군목(장구목)이라고 부른다.이곳 장군목 유원지에는 섬진강이 오랜 세월 동안 바위들을 침식하여 만들어낸 기암괴석의 하식(河蝕) 지대가 펼쳐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