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03. 19. 산청 덕산 정각사와 보현갈비식당 오늘은 영국에서 처형이 입국해서 처형 친구들과 지리산에 놀러 가기위해 원지에서 모인다기에 장모님, 아내와 같이 처형을 원지에 모셔다 드리고 우리는 가까운 곳에 바람이나 쐬고 점심을 먹고 오기로 했다. 어디로 가볼까 생각하다가 50년 전 초등학교시절 소풍을 갔었던 덕산 내공마을에 있는 '정각사'에 가 보기로 했다. 지금 생각해 보니 그 어린 초등학생을 데리고 왜 이리 먼곳까지 소풍을 갔는지 좀은 이해가 되질 않았다. 어릴적 생각에 대밭속에 조그만 사찰이었던것으로 기억하고 갔었는데 지금은 주변을 잘 정리해서 아주 깔끔한 사찰로 되어 있어 기대보다 훨씬 좋았다. 절 주변을 한번 둘러 보고 우리는 덕산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 덕산에는 맛있는 식당이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