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벚꽃 2

남해 설천 벚꽃길

2025. 04. 04. 남해 설천 벚꽃길 오늘은 아내와 장모님을 모시고 남해 설천 벚꽃길을 가보기로 하고 화창한 날씨속에 기분좋게 출발해 본다.진주에서 남해로 가는 길 내내 주변에는 벚꽃이 만발하고 나뭇잎도 신록이 피어 너무 아름답고 마을 설레게 했다. 하동 진교에서 남해 설천으로 가면서 멀리서 보이는 설천 벚꽃길이 장관이었다. 기대되고 설레였다.벚꽃길에 도착하니 생각보다 사람이 적어 다행이다 싶었고 꽃구경하기도 편해 좋았다. 아내와 장모님은 입구에서 어느 정도 벚꽃길을 걷고 나는 차를 타고 가다 서다 하면서 사진도 찍고 멋진 벚꽃길을 맘껏 즐겼다. 벚꽃은 절정이었고 유채도 피고 남해바다의 푸른 풍경도 눈을 즐겁게 해 주었다. 멋진 풍경을 실컷 구경하고 우리는 삼동면 동천마을에 있는 '남해향촌'이라는 ..

남해 설천 왕지 벚꽃길

2021. 03. 21. 남해 설천 왕지 벚꽃길 남해바래길2.0 15코스(구두산목장길)을 걷고 이 코스는 거리가 짧아 차가 있는곳까지 갈려고 하니 어중간해서 우리는 설천면사무소(설천행정복지센터)에서 노량선착장까지 도로를 따라 걷기로 했다. 거다 보니 남해바래길 보다 도로를 따라 걷는 이길이 더 경치도 아름다워 훨씬 더 좋았다. 이길은 벚꽃길로 유명한데 이 날은 벚꽃이 80%정도 꽃이 피었는데도 정말 걷는 내내 힘든 줄 모르고 걸을 수 있을 정도로 꽃길이 아름다웠고 기분도 상쾌 했다. 노량에 도착해서 지난번에 바래길을 걸으면서 점심을 먹었던 생선횟집에 들러 도도리쑥국과 술을 맛있게 먹고 걷기를 마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