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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ㅋㅋㅋ...들통난 속임수*^^*

야생초요 2006. 11. 15. 08:53
 
 
들통난 속임수
 
 
 
 
 
한 여자가 푸줏간에 들어와서 닭들을 보여달라고 했다.
 
마침 남아 있는 닭은 고작 한 마리뿐이었지만,
 
주인은 그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
 
닭은 진열장 밑 통에 보관하고 있었으므로
 
주인은 그 속에서 마지막 남은 닭 한 마리를 꺼냈다.
 
 
그것을 본 여자가 약간 실망한 표정을 지으며 물었다.  
 
 
 
"좀더 큰 건 없나요?"
 
"있죠."
 
 
 
 
주인은 그렇게 대답하고 나서 그 닭을 도로 통 속에 넣고는
 
그속에서 이리저리 흔들다가 다시 꺼내서 보여주었다.
 
그러자 손님은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두 마리 다 주세요."
 
 
 
 
 
 
 
출처 : 파란 대문...빨간 우체통
글쓴이 : 글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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