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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탐나는 개 ㅎㅎㅎ

야생초요 2006. 10. 1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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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는 개  
 
 

 

한 여자가 길에서 영구차 뒤에
또 다른 영구차가 가는 걸 봤다.

 

그녀는 호기심을 견디지 못해서
영구차 뒤를 개와 함께 따라 걷고 있는 여자에게,

 

“이런 장례식을 본 적이 없네요.
대체 누구 장례식이죠?” 라고 물었다.

 

“내 남편이요. 내가 기르던 개가
그 사람을 공격해서 죽게 했어요.”

 

여자가 더 묻기를,


“두 번째 영구차에는 누가 있나요?”

 

“우리 시어머니요.
남편을 살리려고 도와주다가 그만...”

 

침묵의 시간이 둘 사이에 흐른 뒤,
여자가 물었다.

 

“당신의 개를 빌릴 수 있나요?”

 



“순서를 기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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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쁘고 고운 마음으로
글쓴이 : 맘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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