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 가는 곳/웃어요

[스크랩] 나는 어쩔수가 없느니.....~^^*~

야생초요 2006. 8. 16. 12:37


  

 

시어머니가 남편을 잃은 며늘아이를 불러다 놓고 엄히 일렀다.

시어머니 : "어쩔것이냐,나도 과부로 10 년을 지내온 몸이다.
                서방 생각이 나더라도 이를 악물고 지내거라."

며느리 : "예 어머님!.".................



그런데 시어머니는 밤마다 이웃 집 홀아비 홍서방의 소슬문을 드나들고 있었다.
며느리가 이를 보다 못해 하루는 시어머니께 말했다.




며느리 : "저더러 이를 악물고 살라하시며 어머님은 어찌 이웃집
            홍서방댁에 밤마다 드나드십니까?"

 

시어머니 : "이런 딱한 아이 보겠나.자 봐라 ! 이 시어머니의 입을....."
             (시어머니는 입을 크게 벌렸다)

며느리 : ??????...............

시어머니 : "이를 악물려고 해도 이가 다 빠져 악물 수가 없지 않느냐."

출처 : 파란 대문...빨간 우체통
글쓴이 : 글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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