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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하지 않을 말 한마디

야생초요 2025. 2. 10. 05:57

후회하지 않을 말 한마디

 

부모님을 여읜 어린 남매가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기차를 타고 가던 중

동생이 신발을 잃어버렸습니다.

누나는 동생을 꾸짖었습니다.

 

"이 바보야,

자기 물건 하나 못 챙기고.

너 도대체 왜 이러는 거야?"

 

기차가

도착하고 둘은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영원한 이별이 되었습니다.

 

동생은 수용소에서

죽음을 맞이했고 누나는 운이 좋아

살아서 나올 수 있었습니다.

 

동생을 보내고 살아 나온

누나는 이렇게 다짐했습니다.

 

"앞으로 누구를 만나고 헤어지든

내가 남길 마지막 말이 될 수 있기에

부족한 말은 앞으로 절대 하지 않으리라."

 

오늘 집을 나오기 전

가족에게 어떤 말을 남기셨나요?

 

오늘 하루를 보내면서

다른이와 어떤 말을 하고 헤어지나요?

 

이대로 영원히 헤어지더라도

후회하지 않을 말이었나요?

 

가족의 소중함을,,,

사람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는 요즘입니다.

늘 감사와 행복을..

 

 

좋은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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