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 나는 글/좋은 글

곁에 있을때의 소중함

야생초요 2024. 9. 18. 08:27

곁에 있을때의 소중함

 

 

사람들은 대부분

공기의 소중함을 모르고 살아갑니다.

늘 곁에 있어 익숙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사람도 마찬가지 입니다.

내 곁에 있을 때는 그의 소중함을 모르다가,

그가 멀리 떠날 때야 비로소

그가 얼마나 내게 큰 존재였는지 깨닫게 됩니다

 

사랑은 내가 기쁠때나 슬플 때나

항상 몸을 기댈 수 있는

언덕이 되어줍니다

 

그의 사랑이 진실이라면,

당신이 움직이지 않는 한

늘 그자리에 있습니다

 

지금 사랑하는 이가 멀게 느껴지는 것은

처음부터 그가 당신의 언덕이 아니었거나,

당신이 흔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 문미화의 '사랑단상' 중에서 -

'향기 나는 글 > 좋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정받는 사람이 되자  (0) 2024.09.20
누구나 세상을 살아가면서  (0) 2024.09.19
아름다운 깨달음  (1) 2024.09.17
친구여, 그래도 그대가 있어 나는 좋다  (1) 2024.09.16
누군가에 화가 났다면  (0) 2024.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