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꿀 수 있는 것은 바꾸되, 바꿀 수 없는 것은 받아들여라
살다 보면 반드시 적응해야 하는 일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적응에 성공할 경우 우리는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다.
그러나 그런 상황에 적응해야 하는 것이지,
억지로 참고 견뎌야 하는 것은 아니다. - 지센린이 한 말이다.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말했다.
“상황에 기꺼이 따르는 것은
인생이라는 여행길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다.”
바꿀 수 없는 사실을 놓고 심각하게 고민하지 말라.
정확한 현실을 인식하고 즐겁게 받아들이면
더욱 편안하게 인생을 마주할 수 있다.
푸슈킨의시에도 다음과 같은 구절이 나온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슬픈 날엔 참고 견디라.
즐거운 날이 오고야 말리니...
어느 철학자가 말했다.
“사람들은 반드시 세 가지 지혜를 갖춰야 한다.
첫째, 자신이 바꿀 수 있는 일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둘째, 자신이 바꿀 수 없는 일은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그 일로 고민하지 말아야 한다.
셋째, 이 두 가지 일을 구분해낼 줄 아는 지혜를 갖고 있어야 한다.”
사실, 우리 삶에는 언제든 뜻밖의 일이 일어나게 마련이므로
누구도 쉽게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
만약 좋은 일만 일어난다면
얼마든지 기쁘게 받아들일 것이다.
그러나 많은 일이
사람들이 바라는 대로만 이루어지지는 않으며
그중 어떤 것은 우리의 노력으로 바꿀 수도 없다.
이때 그런 현실을 담담히 받아들이지 못하면
우리의 마음에는 뿌연 안개가 끼고
삶에서는 빛이 사라질 것이다.
자신이 바꿀 수 있는 것은 바꾸되,
자신이 바꿀 수 없는 것은 받아들여야 한다.
어떤 상황이든 구해낼 방법만 있다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옳다.
그러나 아무리 노력해도 상황을 바꿀 수 없다는 사실이 증명됐다면
괜히 우왕좌왕하며 고민할 필요가 없다.
-「느리게 더느리게 2」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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