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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태안사

야생초요 2024. 6. 6. 06:37

2024. 05. 28. 곡성 태안사

 

정말 오랜만에 친구와 3박4일간 여행을 다녀오기로 하고 제일 먼저 곡성 태안사로 달렸다.

친구와의 여행은 이미 오래 전부터 많이 다녔었는데 코로나19 이후로 거의 여행을 다니지 않아 정말 오랜만에 떠나게 되는 것이다. 친구와 둘이 여행을 가면 모든게 잘 맞아 아주 편하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어 너무 좋다. 이번 여행도 기대 된다.

태안사는 가족과 함께 아주 오래전(우리 아들이 아주 어릴때)에 갔다 온적이 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태안사로 가는 길이 좀 좁아 마주 오는 차량을 만나면 좀 난감할 때도 있을것 같다. 다행히 마주 오는 차가 없어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다. 날씨도 좋아 더 좋았다.

[태안사]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인 화엄사의 말사이며, 대안사(大安寺)라고도 한다. 742(경덕왕 1)3명의 신승(神僧)이 창건하였고, 고려 태조 때 광자대사(廣慈大師) 윤다(允多)가 중창하여 선문구산(禪門九山)의 하나인 동리산파(桐裏山派)의 중심사찰로 삼았다.

고려 초에는 송광사 · 화엄사 등 전라남도 대부분의 사찰이 이 절의 말사였으나, 고려 중기에 송광사가 수선(修禪)의 본사로 독립됨에 따라 사세가 축소되었다. 6 · 25전쟁 때 대웅전을 비롯한 15채의 건물이 불타버렸으며, 근래에 들어와 중창 불사가 있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약사전 · 만세루(萬歲樓) · 해회당(海會堂) · 선원(禪院) · 능파각 · 일주문 등이 있다. 이 중 해회당은 네모꼴로 이어진 큰 건물이고, 선원 역시 전국 굴지의 규모이며, 대웅전은 6 · 25전쟁 때 불탄 것을 곡성군의 보조로 1969년에 재건하였다. 능파각과 일주문은 1981년 각각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고, 일주문은 또한 202311월 국가지정 보물로 승격 되었다.

태안사 전경
일주문 옆의 연못에 3층석탑이 있는데 색다른 풍경입니다
담이 참 정겹네요
동리산 태안사라 적힌 일주문. 2023년에 보물로 지정이 되었어요
경내로 들어가 봅니다
광자대사탑비를 비롯한 부도탑
보리수 열매가 참 많이도 열렸네요
적인선사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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