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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케이블카 탐방(구미 금오산케이블카)

야생초요 2023. 11. 10. 08:40

2023. 11. 08. 전국 케이블카 탐방(구미 금오산케이블카)

 

처음에는 단풍이 지기전에 단풍구경을 할려고 대구 팔공산케이블카를 타러 갈려고 했는데 가는 중에 휴게소에서 커피한잔하고 있는데 많은 관광버스가 있어 추측하건데 팔공산에 가는 사람들이 이번주에 많을것이 예상 되었다.

수능을 앞두고 기도하러 가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고 마지막 단풍을 보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릴것이 예상되어 구미 금오산케이블카로 장소 변경. 금오산제1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약200m를 걸어 올라가면 탑승장이 나오는데 이곳에는 다행히 사람들이 많이 없어 좋았다. 약 6분정도면 상부탑승장에 도착하는데 우리는 해운사, 다혜폭포, 도선굴을 둘러 보고 하산 하였다. 내려와서 공영주차장 근처 '오산골 가마솥한우국밥'에서 국밥,육국수, 석쇠불고기를 맛있게 먹고 금오지둘레길를 한바퀴 돌고 돌와 왔는데 맛있는 점심도 먹고 둘레길도 좋아 대만족한 시간이었던것 같다.

[금오산케이블카]

1974년에 개통한 금오산케이블카는 총 길이 805m로 해운사가 있는 산중턱까지 편도 약 6분이 소요된다. 내부에 최대 51명이 탑승할 수 있을 만큼 널찍하고, 최근 설치된 케이블카와 달리 양쪽으로 개방된 창문 덕분에 시원한 바람과 탁 트인 전망을 오롯이 즐길 수 있다. 푸른 산자락과 대비되는 붉은색 외관도 이국적이다. 케이블카가 도착하는 해운사에서 금오산 정상까지는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금오산제1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약200m를 올라 가면 케이블카 탑승장이 있습니다.
금오산 등산로 입구
입구 특이한 조형물. 남녀가 걸터 앉아 있네요
박정희 대통령에 의해 최조로 시작된 자연보호운동 발상지
금오산케이블카 탑승장
51명 정원의 케이블카
12시에 출발
해운사 입구의 돌탑
해운사 사천왕문
대웅전
해운사에서 내려가 다혜폭포, 도선굴로 가는 길
단풍은 화려하지 않지만 양념처럼 있어 나름 가을맛이 나네요
폭포를 둘러 도선굴로 돌아 오기로 했어요
다혜폭포를 가는 데크길
단풍잎도 말라 갑니다
주변이 온통 암벽지대네요
폭포 아래쪽
다혜폭포. 수량이 적어 좀 아쉽네요
주변은 온통 거대한 암봉입니다
이끼와 어우러진 단풍색이 참 아름답네요
자연보호 시작
도선굴로 가는 길
중국의 잔도길처럼 크다란 바위지대에 이렇게 아찔한 길이 있어요
아찔한 도선굴 가는 길
해운사
도선굴
도선굴
상부승강장에서 팔고 있는 베이쿠미 구미빵
금오산공영주차장 입구에 있는 이곳에서 맛있는 점심 식사
우리가 먹었던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