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 가는 곳/웃어요

축하할 일?

야생초요 2022. 3. 10. 08:10

축하할 일?

 

여자가 얼굴에 근심이 가득 차 있자 친구가 물었다.
“무슨 걱정거리가 있어?”


그러자 여자가 입을 열었다.
“사실은 남편이 어제 차장이 됐어.”


그러자 친구가 말했다.
“그래? 그러면 축하할 일이잖아?”


여자가 한숨을 쉬면서 말했다.
“그 전엔 부장으로 있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