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 청소
어느 토요일 나는 우리 집의 어항을 청소하기로 했다.
물고기를 모두 건져 양동이에 담아 밖으로 가지고 나가
할아버지에게 물고기들이 밖으로 튀어나가지 않도록
잘 지켜봐달라고 부탁했다.
그런데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밖에서 할아버지가 소리치셨다.
"얘야 빨리 해라. 물고기들이 젖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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