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 가는 곳/웃어요

'들어도 기분 나쁜 칭찬' 시리즈

야생초요 2019. 12. 11. 07:48


'들어도 기분 나쁜 칭찬' 시리즈


당신은 살아있는 부처님입니다. (선행을 베 푸시는 묵사님에게)

할머니, 꼭 백 살까지 사셔야 해요. (올해 연세가 99세인 할머니에게).

참석해주셔서 자리가 빛이 났습니다. (대머리 아저씨에게)

참 정직한 분 같으세요. (직구밖에 던지지 못해서 좌절하고 있는 투수에게)

당신의 화끈함이 마음에 듭니다. (화상을 입은 환자에게)

당신이 그리워질 것 같군요. 다시 꼭 한 번 들러주세요.

(간수가 석방되어 나가는 죄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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